한인목사회 영적각성 성장대회
LA 박성근 목사로 집회 이끌어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재원 목사) 주최 애틀랜타 교민을 위한 영적각성 성장대회가 열렸다.
20일부터 22일까지 스와니 새생명 교회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우리의 소망이 되신 예수’라는 주제로 LA한인침례교회 박성근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20일 첫날 집회에서 박성근 목사는 ‘그리스도에게 잡혀라’(엡 3:1-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이 무엇에 붙잡혀 사느냐가 중요한데 많은 사람이 돈과 명예와 권력 등 헛된 것에 붙잡혀 살다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한다”며 “사도 바울은 예수를 만나 진짜이신 그를 붙잡고 하나님의 경륜에 참여하는 인생,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인생, 삶의 바른 목적을 아는 인생으로 변화되는 복을 받았다”고 설교했다.
박 목사는 이어 21일에는 ‘생각의 틀을 바꾸라’(고전 8:1-8), 22일에는 ‘시날에서 시온으로’(행 2:21-2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재원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이민생활 가운데 교민들의 영적성장과 신앙회복을 위해 소망이 되신 예수를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집회를 마련했다”고 집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셉 박 기자
20일 애틀랜타 한인목사회 주최 영적각성 성장대회에서 강사인 박성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