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
정주희 신임회장 "능력함양·네트워킹 노력"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 신임회장에 정주희 메트로시티은행 스와니 지점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린 여성경제인협회장 이,취임식에서 20대 회장에 취임한 정주희 회장은 “회원들의 의미있고 좋은 삶을 위해 배움의 장을 마련해 스스로의 변화를 꾀하는 모임을 만들고 싶다”며 “매달 짧은 시간의 모임에서 경제 및 경영, 마케팅, 리더십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알찬 정보와 지식 습득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네트워킹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박은영 전 회장은 “회장 재임 순간 순간이 너무 즐거웠으며, 회원들이 너무 협조를 잘해주고 미덕이 넘치는 모임이었다”라고 회고하면서 “여성들은 사회와 주변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 때문에 내면이 소모되는 경우가 많아 회장 재임 기간 동안 회원의 마음에 즐거움과 지적인 충만함을 채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박 전회장은 정주희 신임회장에 대해 “부회장으로 늘 솔선수범하면서 우아함과 품위를 갖추신 분이어서 우리 협회의 미래가 굉장히 밝다”고 소개했다.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힘든 회장직을 맡게 된 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여성 및 엄마의 힘을 발휘해 여성 최고의시대를 만들고, 애틀랜타에서도 여성 한인회장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청강연에 나선 배현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애틀란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경제인 상호간의 유대 결속과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위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 공유, 사업발전을 위한 운영방법, 리더쉽, 재정설계, 건강, 뷰티, 자녀교육, 여가 선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초청 강의와 모임을 갖고 있다.
모임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8-10시에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린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