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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합시다...삶이 예배가 되는 공동체"

지역뉴스 | 종교 | 2018-04-07 1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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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기획: 신앙의 미래를 열다 I 한인교회 청년부 탐방 Ⅱ

■연합장로교회 청년부 '인컴'

8년 전 두 청년그룹 합쳐 탄생

아이티 '화장실 지어주기' 등

해외선교·지역봉사활동 활발

연합장로교회는 '삶이 예배가 되는 공동체'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청년부 운영방식으로 유명하다. 또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 활동과 선교로 명성을 얻고 있다.

연합장로교회 청년부는 27세 이하 학생들이 주로 모이는 청년닷컴, 28세 이상의 결혼전 싱글 청년들이 모이는 인크라이스트 등 두 그룹으로 나뉜다. 통칭 인컴(InCom)으로 불린다.

청년부는 한국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신학대학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목회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서석훈 목사가 2010년부터 8년째 맡고 있다.

서 목사는 "청년닷컴은 몇년전에 설립돼 있었으나 주일 저녁 7시에 예배하다 보니 작은 교회 청년들이 예배를 드리고 모이는 형식이었다"고 전하면서 "그러다 담당목사가 나가고 난 후 시간이 2시로 바뀌자 숫자가 반으로 줄면서 흐지부지 됐었다" 연합교회 초기 청년부 상황을 소개했다.

이후 서 목사가 고 정인수 목사의 초청으로 30대 성경공부 그룹 인크라이스를 기존의 청년닷컴과 합병하면서 정식 청년부 인컴이 탄생됐다. 모두 80명으로 시작한 청년부 인컴은 현재 매주 200명 이상의 청년들이 모이는 안식처가 됐다.

청년닷컴 인크라이스트 모두 각각의 셀그룹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 셀당 청년 10~12명이 소속된다. 셀들은 기본적으로 셀장들이 운영하며 셀장들은 매주 금요일 8시에 교육을 받게 된다. 셀장은 담당목사가 선출하는 형식이며, 자격은 새가족반을 거쳐 청년부 등록 후 세례를 받고 6개월이 지난 청년들에게 주어진다. 셀장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리더쉽 트레이닝 스쿨 5주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후 셀장의 자리가 비면 대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리더쉽 트레이닝 스쿨은 18기를 맞이하고 있다.

셀 외에는 행정팀이 있는데 행정팀 위주로 행사 및 사역 등이 꾸려진다. 대표적으로 진행되는 사역으로는 매년 5월말에서 6월초까지 진행되는 마이애미와 아이티 선교다.

아이티에는 집에 화장실이 없다보니 배설물들에 의한 콜레라 확산으로 사망하는 아동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이티 선교팀은 화장실 지어주기 프로그램인 '망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화장실 1개 설립 비용은 400달러다. 화장실이 지어지면 옆에 기증자의 이름이 새겨져 청년부를 제외한 교인들도 적극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청년부 자체적으로 여름, 겨울수련회는 물론 커뮤니티 행사인  불우아동들을 위한 성탄선물 기부행사, 추수감사절 지역 소방서 및 경찰서 선물 전달식 등도 진행하고 있다.

서 목사는 마지막으로 "둘로 나뉘어져 운영되지만 청년부 인컴의 통일된 주 미션은 삶이 예배가 되는 공동체"라며 "우리 삶을 선교적으로 바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모범이 되는 미셔너리 처치(Missionary Church)의 방향으로 계속 운영해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의=770-939-4673, 주소=2534 Duluth Hwy, Duluth, GA 30097. 이인락 기자

"서로 사랑합시다...삶이 예배가 되는 공동체"
"서로 사랑합시다...삶이 예배가 되는 공동체"

2016년도 연합장로교회 청년부 InCom의 수련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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