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중 무역갈등, 조지아 경제 직격탄

지역뉴스 | 경제 | 2018-04-03 19:19:59

미중 무역전쟁,조지아 경제,물류산업,직격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물류산업 제일 타격

일자리 수만개 영향

소비시장 피해 예상

중국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미국산 농산물을 겨냥한 보복관세로 맞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 속에 조지아 주정부도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미중 통상 갈등이 심화할 경우 조지아 경제도 그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계산에서다.

중국 재정부는 2일부터 돼지고기와 과일 등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를 비롯해 미국산 수입품 8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25% 인상하고 과일 등 120개 수입품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한다.

앞서 지난 달 23일 미국은 50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바 있다.

에모리 대학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는 전국에서 중국 수출액이 7번째로 많고 수입은 12번째로 많다. 이 대학 경제학자 토마스 스미스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본격화 될 경우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먼저 무역량 감소로 조지아의 주요 산업인 물류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조지아에는 물류업에 22만 8,000여명이, 도매 및 소매 부분에는 72만여명이 일하고 있고 이 중  수만여명은 미중 무역전쟁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스미스의 분석이다.

조지아와 중국과의 교역은 지난 10년 동안 41% 늘어 2016년의 경우 중국에 대한 수출은 25억 달러, 수입은 185억 달러에 달했다. 2017년에는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28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총 교역량은 25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주요 수입품목은 오토메틱 데이터 처리기와 시트와 장난감, 가구 등이었고 주요 수출품은 민간 항공기와 화학 펄프제품, 제지와 의료용 기구, 땅콩 등이다.

한편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면  메트로 애틀랜타는 산업 분야 보다는 소비시장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조지아 주립대 경제 연구소 라지브 다완 소장은 분석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생선과 새우 그리고 휴대폰은 애틀랜타 소비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외에도 2016년 총 5억3,000만 달러를 투입해 라그랑지에 북미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중국의 센츄리 타이어의 결정도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1,00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