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향년 86세로 타계한 젤 밀러 전 조지아 주지사 장례식이 27일 거행됐다. 유나이티드 감리교회에서 주정부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장례식에는 조지 W 부시, 지미 카터, 빌 클린터 등 3명의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네이선 딜 주지사 등 수많은 사람들이 조문객으로 참여했다. 장례 예배 뒤 운구행렬은 이날 오후 고인이 재직했던 주 청사에 도착했고 28일까지 이 곳에 머물게 된다. 이에 따라 28일까지 도심 주변도로는 통행이 통제된다. 고인은 주지사 재직 시절 조지아 복권을 도입해 그 수익금으로 호프장학금을 설립했다. 네이선 딜 주지사 부부가 고인의 운구행렬을 보고 있다.<사진=AJC> 이우빈 기자
〈사진〉밀러 전 주지사 장례식 거행...전직 대통령 3명 참석
지역뉴스 | | 2018-03-28 18:18:49젤 밀러,장례식,전직 대통령,호프 장학금,주정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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