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과 합동무대
4월 5일 저녁 둘루스서
애틀랜타 출신 '랩 지니어스(Rap Genius)' 래퍼 산이(33·본명 정산)가 둘루스를 찾는다. 지난해 이어 애틀랜타에서는 두번째인 이번 공연에는 2015년 더블 싱글앨범 '못먹는 감'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한국 유명래퍼 매드클라운(33·본명 조동림)과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의 이번 애틀랜타 공연은 4월부터 시작하는 LA 등을 포함한 주요 15개 도시에 합동 투어 공연 일환이다. 둘루스에서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 새틀라잇 블러바드에 위치한 후카바인 '이비자(Ibiza) 라운지바'에서 공연하게 된다.
또 합동 투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DJ쥬스와 신예 싱어송라이터 소베(SOBAE)도 동행하며 함께 무대를 꾸민다.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미국 시장에서 아시아 힙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산이는 작년 11월 24일 한인 음악가 지원을 위해 마련된 메디치 프로젝트 그룹의 기금마련 콘서트에 참석해 자신의 고향에서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티켓구매=www.atlocalevent.com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