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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뉴저지 한인상가 업주들 화났다

미주한인 | | 2018-02-17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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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주자 차량 통행금지 철회”시위

시행 후 고객 절반… 지역상권 위협

 

 

“지역상권 위협하는 비거주자 차량 통행금지 당장 철회하라”

뉴저지 레오니아 상인들은 15일 교통 혼잡시간대 비거주자 차량의 통행을 금지하는 규정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가두 시위를 펼쳤다.

한인 상인들과 타민족 상인들로 구성된 시위대는 이날 레오니아 중학교에서 타운홀까지 행진을 이어가며 비거주자 차량 통행금지 규정은 지역 상권을 죽이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위에는 한식당과 네일, 리커스토어, 미용실 등의 한인 업주들을 비롯해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비거주자 차량 통행금지 규정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가야가든을 운영 중인 손종협 사장은 “비거주자 차량 통행금지가 시행된 이후 고객이 절반 정도 줄었다”며 “혹시 신분 문제로 인해 단속되거나 교통 벌금티켓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해 타지역 고객들이 발길이 뚝 끊어진 상태”라며 울상을 지었다.

타운 상인들에 따르면 98%가 인근 타운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이라며 비거주자에 대한 차량 통행금지 규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레오니아 타운은 지난달 22일부터 60여개 도로 구간에서 오전 6시~10시, 오후4시~9시까지 주7일 동안 비거주자에 대한 차량 통행금지 규정<본보 1월20일자 A3면>을 시행해 위반 시 2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다 지글러 레오니아 시장은  현재 ‘통행금지’(Do Not Enter)라는 문구가 들어간 도로 표지판을 상점을 이용할 경우 통행이 가능하다라는 표지판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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