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위한 음악회 열려
주류사회 인사들도 다수 참석
수준 높은 연주에 관객들 환호
순서생략 등 운영미숙 아쉬움
9일(한국시간) 개막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음악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렸다. 한인사회에서는 물론 많은 주류 인사들이 참석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 운영 상의 미숙도 드러나 아쉬움도 남겼다.
애틀랜타 민주평통(회장 김형률)이 주최한 이번 음악회 행사는 통일강연, 북한사진 전시회와 함께 지난 2일 저녁 둘루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에서 열렸다.
800여명의 관객이 모인 이날 음악회에서 김형률 회장은 환영사에서 “평창 올림픽으로 인해 얼마 전까지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며 “진정한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서로 화합하며 살아가기를 선택하는 것”이라며 올릭픽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김영준 주애틀랜타총영사는 개회사에서 “오늘 음악회를 즐기는 여러분 모두의 올림픽 성공 기원이 평창에까지 전달되리라 믿는다”고 축사했다.
박민씨가 지휘하는 애틀랜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올림픽 팡파레’로 시작된 음악회 1부는 소프라노 사라 박의 ‘뉴 아리랑’, 테너 페드로 카레아스의 ‘난 너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었어’, 소프나노 윤현지의 ‘인형 아리아’, 소프라노 이예원과 테너 채혁의 ‘아름다운 나라; 듀엣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도 바리톤 박진호, 피아니스트 개리 멘지스, APO 합창단의 연주, 출연자 전원이 코리안 판타지 합창 등이 이어져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날 행사는 전반적으로 주최측의 준비부족 등으로 입장티켓 발부에서 큰 혼잡을 빚었으며 100여명은 좌석 티켓이 없어 되돌아가기도 했다. 또 평통이 김영준 총영사에게 주의회 결의안을 전달하는 순서가 페덱스 배달 지연으로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평통은 음악회에 앞서 하인혁 교수의 ‘올림픽을 통한 경제효과’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북한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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