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 둥지서 38번째 행사
'리 장군' 그림자 봐 겨울 예고
북극 한파로 예년보다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봄이 오려면 최소 6주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적어도 ‘리 장군’의 예보를 믿는다면 말이다.
매년 2월 2일 겨울잠에서 깨어 집에서 나온 그라운드 호그(마멋) 가 자기 그림자를 보는 지 여부에 따라 겨울이 6주 더 지속될 지 아니면 봄이 올지를 예측하는 ‘그라운드호그 데이’ 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올 해 행사는 기존의 릴번 엘로우 리버 게임 랜치에서 잭슨카운티 도셋 트레일 자연센터에 마련된 새로운 둥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새 둥지에서 나온 마멋 ‘리 장군’은 구경 나온 수백명의 희망을 저버리고 해를 등지고 자신의 그림자 쪽으로 고개를 돌려 겨울이 최소 6주는 지속될 것을 예고했다.
지난 37년간 지속된 그라운드 호그 데이 행사에서 점쟁이 ‘리 장군’은 90%가 넘는 봄과 겨울 예측 확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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