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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지난해 '고공성장'

지역뉴스 | | 2018-01-31 20:20:14

애틀랜타 한인은행 지난 한해도 호조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트로시티, 순이익  56.8% ↑

제일IC, 총자산 4억달러 돌파

노아, 순이익 1천만 달러 넘어

애틀랜타의 한인은행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자산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2017년 12월 말 기준 은행별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인은행들은 전년동기 대비 자산 및 예금, 순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순익면에서 메트로시티은행은 세후 3,188만 3,000달러를 기록해 2016년 4분기 대비 세후 이익이 56.8% 증가해 전국 최고 수준인 2.47% 자산수익률을 자랑했다. 자산규모는 12억9,221만달러를 넘어서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나 본격적인 중형은행 규모로 성장했으며, 예금도 17.2% 늘어나 10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모든 항목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90일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은 대폭 늘어났다.

제일IC은행은 총자산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나 4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예금도 25.2% 늘었다. 순이익은 세후 804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기보다 80만달러 이상 늘어났다. 자산도 7,5000만달러 정도 늘어나 3개 은행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부실채권도 가장 적었다.

노아은행의 2017년 순익은 세전 1,059만 8천달러로 지난해 4분기 대비 27.3% 증가했다. 노아은행은 지난해 총자산 17%,  예금 17.1%, 순익 등의 모든 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 자산은 3억달러 돌파했으며, 90일 이상 연체 대출이 11만 5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약간 감소했다.

지난 해 큰 폭 성장에 힘입어 한인은행들은 올 하반기에는더욱  SBA론 영업과 지점망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장은 “본격적인 중형은행으로서의 도약과 순익 4,000만달러 이상의 목표를 잡고 있다”며 “이스트캅, 뉴욕 후러싱 등에 지점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제일IC은행장은 “올해도 또 다른 잔스크릭점을 연말쯤 오픈할 예정이며, 텍사스주 다른 지점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크 박 노아은행장은 “매년 2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는 챔블리와 잔스크릭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한인은행들 지난해 '고공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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