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PERM 승인 3년새 절반 이하 '뚝'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1-30 18:18:2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8,349→5,37 →3,500명

전체 승인 중 5% 불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 이민 정책을 강화하면서 합법적인 취업이민의 문도 옥죄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의 취업이민 급감 추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연방 노동부가 지난 25일 공개한 2018 회계연도 취업이민 노동허가 신청(PERM) 승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018 회계연도 1·4분기 동안 PERM 승인을 받은 1만5,925명 중 한인은 871명에 불과해 전체의 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1·4분기 추세가 2018 회계연도 내내 이어질 경우 올 한 해 취업이민을 위한 PERM 승인을 받는 한인은 3,500명 선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2017 회계연도의 5,373명과 비교하면 35%나 감소하는 것이며, 2016회계연도의 8,349명에 비해서는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2017 회계연도에도 1·4분기보다 4·4분기에 가까워질수록 감소 폭이 커지는 추세가 나타난 바 있어 2018 회계연도 노동허가 승인 한인 숫자는 3,500명에도 미치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취업이민 노동허가는 취업이민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어 노동허가 승인자 감소는 취업이민 감소로 직결된다.

취업이민 노동허가에서 인도와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이 기간 전체 취업이민 노동허가 승인자의 50%에 달하는 7,989명이 인도인이었고, 중국인이 1,675명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에 이어 653명, 멕시코는 417명으로 집계됐다. 

비자별 노동허가 승인건수는 전문직 취업비자(H-1B)가 67%(1만666명)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주재원 비자(L-1)와 학생 비자(F1) 소지자는 각각 1,185명, 1,198명으로 각각 7%와 8%를 차지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회계연도부터 이민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취업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영주권 대면 인터뷰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반드시 대면 인터뷰를 가져야 하는 대상은 지난해 3월 이후 신청자들이어서 신규 취업이민 신청자들의 영주권 취득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주목되고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공개한 시행세칙에 따르면 취업이민 대상자 대면 인터뷰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산 구매, 미국인 고용’ 행정명령을 발동한 지난 3월6일 이후에 영주권신청서(I-485)를 접수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이민 당국은 대면 인터뷰에서 취업이민 신청 자격 심사와 함께 경력, 학력, 가족 관계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당첨금 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스 8억 달러로

지난 주말 당첨자 안나와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의 잭팟이 나란히 6억 달러와 8억 달러를 넘어서며 초대형 잭팟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파워볼은 지난 25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애팔래치고 총격범에 종신형 선고될 듯

판사, 27일 선고심 형량심리 앞서“최소형량이 가석방 허용 종신형” 2년 전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 용의자 콜트 그레이(16)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배로우 카운티 고등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월 1000달러 이상 차 할부금 조지아인 늘어나

12%가 1천 달러 이상, 전국 4번째 높아 조지아주에서 자동차 할부금으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운전자가 점점 늘고 있다.대출 정보 업체인 '렌딩트리(LendingT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시애틀 주말 거리 축제서 총격 사건…7명 사상

연례 음식 축제 도중 총성…경찰, 용의자 중 1명 체포  시애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 중인 경찰[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시애틀에서 주말에 열린 길거리 음식 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릭 잭슨 공화 주지사 후보 '광고비 폭탄' 투하 예정

TV 및 디지털 광고에 8,700만 달러 릭 잭슨 조지아주 공화당 주지사 후보가 당선을 위해 헬스케어 인력 대행사를 통해 모은 막대한 재산을 과감하게 꺼내 쓰겠다고 공언했다.잭슨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체감온도 108도, '핫틀란타' 폭염 비상

이번 주 92-95도 기온 예보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일부 지역의 돌발 홍수로 비교적 선선했던 주말이 지나고, 이번 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체감온도가 다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오키페노키 늪, 마침내 ‘세계유산’ 됐다

유네스코,부산회의서 공식 등재 40여년 노력 끝에 얻은 결실 조지아 최초 ∙ 미 전국27번째 북미 지역 대표적인 습지 중 한 곳인 조지아 오키페노키 국립야생동물 보호구역((Okef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델타∙유나이티드 초대형 합병 탄생할 뻔”

WSJ “작년 유나이티드 합병 제안”“델타, 내부 검토 뒤 추진 않기로”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해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었다고 AJC가 월스트리트 저널(WSJ) 보도를 인용해 전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추돌사고 웨이모 자율주행차 ‘불길’

신호 대기 중 뒷차가 추돌  자율주행차량 웨이모가 애틀랜타에서 주행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불길에 휩싸이는 일이 벌어졌다.사고는 일요일인 26일 저녁 애틀랜타시  북동부 지역 체셔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내일 귀넷 포함 13지구 연방하원 보궐선거

민주4명 ∙ 공화2명 출마당선자 임기는 올해까지 귀넷을 중심으로 하는 조지아 제13 지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가 28일 실시된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4월  민주당 소속 데이빗 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