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국이 주목한 '태권도 영화' 애틀랜타 상영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18-01-20 19:19:19

태권도영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 제작 ‘I can, I will, I did'

내달 1일 미드타운 극장서

지난해 미 전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태권도 영화 ‘I can, I will, I did'(할 수 있다-한다-해냈다)가 오는 2월 1일(목) 오후 7시30분 애틀랜타에서 상영된다. 극장은 ‘랜드마크 미드타운 아트 시네마’(931 Monroe Dr NE C212, Atlanta)이고, 지난달 상영한 결과 반응이 좋아 이번에 다시 상영키로 했다.

요금은 12달러이고, www.tugg.com/events/i-can-i-will-i-did에서 예약구매를 하면 된다. 예매 마감일은 오는 24일(수)이며, 19일(금) 현재 80여명분이 남아있고, 예약분이 모두 판매되지 않을 경우 상영하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닝타임은 1시간 50분이다. 

이 영화는 재미 원로 태권도사범인 강익조 전 뉴욕한인회장이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출연, 제작했으며 태권도의 극기정신을 주제로 좌절을 이겨내는 인간승리의 메시지를 감동 깊게 전달해 뉴욕에서 열린 ‘아시안 아메리칸 국제영화제(AAIFF)’에 초청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뉴욕 보스턴 등 12개주 대도시에서 상영 중이며, 특히 태권도인들의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영화에서 강 전 회장은 왕따로 고통 받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주인공 청년 ‘벤’에게 격려와 채찍으로 재활을 돕는 강 사범(Master Kang)으로 출연한다. 강 전 회장은 “한국인의 얼인 태권도가 미국에 정착한지 꽤 긴 세월이 흐른 가운데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태권도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많은 태권도인들이 관람함으로써 태권도 보급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