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250여개 예상돼
벌써 211개 예약완료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는 2월에 열리는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협회는 지난 7일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워크샵을 겸한 신년회를 갖고 협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샵에서 참가한 임원들은 회원들의 권익증대와 단합, 협회의 한인사회 영향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특히 2월에 열릴 ‘뷰티협회 트레이드 쇼’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손영표 회장은 “회장 취임 후 40대 젊은 임원들의 의견이 가장 활발한 것을 보니 제 임기 중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항상 웃고 행복한 마음으로 협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일홍 상임고문은 “뷰티협회에 대응해서 새로운 협회를 만들려는 세력이 트레이드쇼도 방해하고 있는 움직임이 있다”며 “협회 신임 집행부가 잘 대응해 모범적 한인 경제단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는 오는 2월 25일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열리며 동남부 등 전국의 업체에서 참가해 사상 최대인 250여 부스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 5일 현재 69개 업체 211개 부스 예약이 끝났다.협회는 1월 25일 부스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외에도 올 한 해 동안 라스베가스, 멤피스 뷰티쇼에 참가하며, 동남부 뷰티쇼 개최, 등반 및 야유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송년회 등을 예정하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있었다. 수석부회장에는 김인생, 부회장에는 박동일, 그레이스 리, 감사에는 구금서, 상임고문에는 김일홍, 고문에는 차영수, 김영수, 이사장에는 임근옥, 이사에는 이강하, 유희유씨가 각각 임명됐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