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
김일홍 33대 신임회장 '동행' 강조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인권상
김일홍 제33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취임식이 28일 한인회관에서 5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와 함께 배기성 32대 한인회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김일홍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틀랜타 한인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된다”며 “내년 한인회 창립 50주년을 멎아 교민과 멀리 보면서 동행하는 한인회가 돼 2세-3세들이 주류사회에서 적극 활동하도록 돕는, 질적으로 향상된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자” 역설했다. 김 신임회장은 “우리 교민들이 동행하면 후세대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33대 한인회는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기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행복했고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교민 여러분과 함께 일했던 이사진 및 임원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뒷바라지 한 아내 김현옥씨에게도 감사하며,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떠나가지만 늘 한인회를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영갑 이사장은 개회선언, 이상호 부총영사, 권오석 평통 간사,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데이비드 김 연방하원의원 출마자 등이 각각 축사를 담당했다.
시상 및 감사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날 소녀상 건립에 힘쓴 존 박 시의원에게는 애틀랜타 인권상이, 한인페스티벌에 후원한 골든스텔라, 브레이커스, 메트로시티은행, 델타항공, 아메리칸델리, 귀넷메디칼센터 등에는 공로패가, 패밀리센터, 이앤&이은모, 박화실보험,선우인호보험, 장수장, 배기성 회장, 어영갑 이사장, 신현식 자문위원장, 배현옥 한인회장 부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이날 열린 한인회 정기총회에서는 영상으로 사업보고가 이뤄졌다. 이어진 조성혜 재정부회장의 재정보고에 따르면 2017년도 한인회 총수입은 44만달러에 달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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