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이민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조사에서 애틀랜타가 36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뉴욕이민연대(NYIC)와 송급 업체 트랜스퍼 와이즈는 미 전국 5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9개의 세부지표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9개의 세부지표는 ▲생활비 ▲대중교통 편리성 ▲최저임금 수준 ▲이민자 보호 정책 ▲주민 신분증 발급 여부 ▲공립 유아교육 시스템 등이다.
이민자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가 꼽혔으며, 시카고, 뉴욕, 산호세, 워싱턴 D.C 등이 뒤를이었다.
최하위권에는 라스베이거스, 콜로라도 스프링스, 버지니아 비치, 인디에나폴리스, 마이애미 등이 랭크됐다.
노스 캐롤라이나의 랄리와 샬롯은 각각 29위, 30위를 기록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