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은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북유럽 러시아 크루즈 여행은 크루즈 여행의 장점을 살리면서 발틱해 국가와 러시아의 주요 관광지를 샅샅이 알뜰하게 둘러볼 수있기 때문에 꼭 크루즈 여행을 추천한다. 북유럽 여행은 북유럽의 중심도시인 덴마크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스웨텐 스톡홀롬, 핀란드 헬싱키, 에스토니아 탈린,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등 발틱과 화려한 러시아의 문화와 예술을 순례하는 기행이다.
▦ 인어공주 동화도시 크펜하겐
북유럽 크루즈 여행이 시작되는 물의 도시 코펜하겐은 안데르센 동화책의 주인공 인어공주 이야기와 뉘하운 운하가 있는 곳이다. 바다 속 용궁에 사는 한 소녀 인어가 인간 왕자를 사랑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인간이 되는 내용을 그린 동화의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 뉘하운 운하는 주변의 파스텔 색조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건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 베를린과 탈린
독일의 항구도시 로스탁과 수도 베를린까지 둘러보는 일정은 엘리트 투어의 북유럽 러시아 크루즈 여행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베를린의 쿠담거리, 빌헬름 황제 기념교회, 브란덴부르크 문, 홀로코스트 추모비, 알렉산더 광장, 베를린 시청, 베를린 장벽, 포츠담 광장 등 베를린시내를 샅샅이 둘러본다. 유럽의 가장 매혹적인 도시중의 하나로 꼽히는 에스토니아 탈린은 중세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 러시아의 혼이 깃든 상트 페테르부르크
북유럽 러시아 크루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영혼이 깃든 도시라 불릴 만큼 문화와 예술의 도시다. 푸시킨과 도스토옙스키도 이곳에서 창작활동을 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볼 것이 많으며 가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 중에서도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은 그 규모에 압도당한다. 그리스도 부활성당이라고 불리는 피의 사원은 러시아 건축의 기념비적인 건물로 각양각색의 색으로 장식돼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밖에 20개의 궁전과 140개의 분수로 이루어진 황제의 여름 별장인 여름궁전(페테르고프), 내부 장식이 모두 호박보석이 사용되어 불가사의중의 하나인 예까테린 궁전, 황금 빛 돔의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랜드마크인 성 이삭 성당 등 상트 페레트부르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가 많다다. 엘리트 투어는 관광할 곳이 많아 현지에서 1박을 하고 있다,
▦ 숨막히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노르웨이
노르웨이는 직접 가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대자연이 만들어낸 신비의 나라다. 피요르드의 그 장엄함과 자연 경관, 마음의 평화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오슬로는 여행출판사인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2018년 놓치지 말아야 할 도시 TOP 10’ 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표트로 대제등 황제들의 여름별장인 여름궁전(페테르고프)의 화려한 모습. 20개의 궁전과 170개의 분수, 7개의 공원으로 만들어졌는데 각양각색의 황금동상과 분수들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요정이 사다리’라 불리는 트롤프겐의 꼬불꼬불한 도로의 모습. 노르웨이 최고의 피요르드인 게이랑에르 피요르드에서 볼 수 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게이랑에르 최고의 명소로 일곱 여인의 머리카락을 닮았다해서 붙여진‘7자매 폭포’가 나온다.
코펜하겐 뉘하운 운하 주변에 들어서있는 파스텔 색조의 고풍스러운면서도 화려한 목조 건물. 석양에 배를 타고 운하를 가로지르며 보는 풍경이 일품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사진-빌리 장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