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당장 안내면 체포"협박
780여명 실제 송금... 3명 기소
국세청 직원을 사칭해 수천명의 납세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세금을 가로 챈 조지아 출신 남성3명이 연방검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위스콘신주 동부지구 연방검찰에 따르면 던우디에 거주하는 모인 고힐(22)과 나쿨 체티와이(27) 그리고 터커에 거주하는 파베즈 지와니(39)는 전국적으로 모두 7,314명에게 국세청 직원인양 전화를 걸어 세금을 즉시 납부할 것과 그렇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는 협박전화를 건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이들로부터 전화를 받은 납세자 중 784명은 이들이 알려 주는 계좌로 모두 66만 6,537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 실형이 선고된다. 이들의 사기극을 도운 일리노이의 패트릭 파텔(26)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번 사기극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연방 재무성 웹사이트https://www.treasury.gov/tigta/contact_report_scam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조지아 거주 남성 1명이 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에 의 해 기소된 적이 있다. 지난 해 9월 인도 경찰은 자국에 있는 콜센터를 덮쳐 미국 납세자들을 대상을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고 협박 전화를 한 혐의로 무더기 체포를 한 적이 있다.
이후 미 연방검찰은 이들 중 56명을 정식으로 기소했고 이 중 조지아 남성을 포함한 12명이 유죄를 인정했다. 이우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