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한인공직자 많아야 목소리 낼 수 있어"

지역뉴스 | | 2017-12-04 18:18:42

한인,차세대,행사,네트워크,KA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한인 차체대 행사 KAYPN 열려

한인정치인 배출 중요성 공감대

 

애틀랜타 지역 차세대 한인들이 모여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위해 활발한 논의와 함께 각오를 다졌다.

지난 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동남부 한인 차세대 네트워크 행사인 제6회 ‘코리안 아케리칸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KAYPN)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지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 청년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일환으로 열린 포럼에는 샘 박 주하원의원, 브룩헤이븐 존 박 시의원, 데이빗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제이슨 박 검사가 패녈로 참석해 한인 정치력 신장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밝혔다.

먼저데이빗 김 후보는 “현 정치계 인종차별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정의, 평등 등을 궁극적 목표로 미국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귀넷고등법원 판사에 출마하는 박 검사는 “어렸을 적 뷰티서플라이를 운영하시다가 좀도둑을 잡기위해 달리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이민자의 애환을 느꼈다”며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평등한 판결을 내리고 싶었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한인공직자로서 어려운 점에 대해서 샘 박 주하원의원은 “주 의회 내에 내 유일한 아시안 하원의원으로 요즘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반이민법들을 막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해왔다"며 “이는 혼자서는 불가능하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좀 더 많은 한인 혹은 아시안 공직자가 필요하다"고 투표에 꼭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브룩헤이븐 박 시의원도 “같은 이상과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주류사회에서도 한인들이 자리잡고 좀 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한인 정치인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앞서 KAC는 한미장학재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건 박사를 피너클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KAC 애틀랜타 지부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김 박사에게 별도로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락 기자

"한인공직자 많아야 목소리 낼 수 있어"
"한인공직자 많아야 목소리 낼 수 있어"

사회자가 패널로 참가한 샘 박 주하원의원, 데이빗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 제이슨 박 검사, 브룩헤이븐 존 박 시의원에게 준비된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한인공직자 많아야 목소리 낼 수 있어"
"한인공직자 많아야 목소리 낼 수 있어"

한인 공직자 많이 배출해서 우리 목소리 냅시다. 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6회 ‘코리안 아케리칸 영 프로페셔널 나이트’(KAYPN) 행사가 열렸다. 행사 일환으로 열린 포럼에서는 현 한인 공직자 및 후보들이 참여해 한인 정치인 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이인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마트정보] 5월 가정의 달 세일!
[한인마트정보] 5월 가정의 달 세일!

H마트-대표 한인 마트스마트 카드는 예천 한국산 태양초 굵은 고춧가루(40주년) 1.1LB(500G) 11.99, 껍질 벗긴 갑오징어 5.99, 자숙 꼬막살 4.99, 고구마 선물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귀넷, 주말 즐길 만한 5가지 이벤트

5월3일부터 5일까지 귀넷 카운티에서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 5가지를 소개한다. (정보 및 사진 제공 Gwinnett Daily Post) 스타워즈 나이트일시: 5

미국민 절반 “틱톡 금지 지지”
미국민 절반 “틱톡 금지 지지”

로이터 조사 응답 58%“중국이 여론형성 사용”60%는“선거운동 위해틱톡 사용은 부적절” 틱톡 로고. [로이터] 미국 정치권이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

“우려했던 금리인상 없어”… 첫 인하 9월에 ‘무게’
“우려했던 금리인상 없어”… 첫 인하 9월에 ‘무게’

■ FOMC 동결 배경과 전망6월 아닌 9월~12월 전망고금리 지속 여파 여전예금이자 등은‘피크 아웃’ 제롬 파월 연준의장. [로이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일

한때 인기였는데… 사라지는 셀프 계산대
한때 인기였는데… 사라지는 셀프 계산대

한국에선 이마트 등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셀프계산대가 늘어나고 있지만, 미국에선 도난 문제와 관리 등으로 인해 유통업체들이 셀프계산대를 철수하고 있다. 월마트와 타겟, 랄프스 마켓

50세 이상 4분의 1은 “저축없어 은퇴 못해”

50세 이상 미국 성인의 4분의 1 이상이 경제적 이유로 절대 은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미국은퇴자협회(AARP)가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가 “노후 저축을

어린이 천식, 기침·쌕쌕거림 반복하면 폐 검사해야
어린이 천식, 기침·쌕쌕거림 반복하면 폐 검사해야

김경훈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천식(asthma)은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져 쌕쌕거림(천명), 가슴 답답함, 반복적인 기침 등이 생긴다. 봄철에는 알레르기로 인한 천식이

“AI 거품 꺼지고 있어”… 수익성 등 부각
“AI 거품 꺼지고 있어”… 수익성 등 부각

기업들 대규모 투자에도비용 대비 매출은 부진내용 오류·데이터 부족전력 공급·규제도 문제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주 주가 상승세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스타벅스 ‘어닝쇼크’… 주가 16% 급락
스타벅스 ‘어닝쇼크’… 주가 16% 급락

매출·순익 전망치 하회불매 운동·날씨 등 영향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사진ㆍ로이터)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스타벅스는 지난

암유발 ‘염화메틸렌’ 사용…미, 1~2년내 단계적 금지

미국에서 페인트 제거, 금속 세척 등에 쓰이는 발암 물질인 염화메틸렌의 사용이 대부분 금지된다.연방 환경보호청(EPA)은 지난달 30일 이런 내용의 독성물질규제법(TSCA)에 따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