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가 공동 주최하는 2017 다리 어워드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의 인물’상은 한국 드라마 ‘굿 닥터’를 리메이크한 ABC 방송의 시리즈 ‘The Good Doctor’의 총 책임자인 데이빗 쇼어가 선정됐고, ‘올해의 미디어 파트너’상도 ABC방송에 돌아간다.
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제작사인 세계 최대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올해의 비즈니스 파트너’상을, 글로벌 IP를 만드는 콘텐츠 회사 ‘스마트스터디’가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다리 어워드는 매년 한미 양국 문화산업의 가교 역할을 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내달 6일 오후 6시30분 코리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