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누구 없소?”… 직능단체 회장 인물난

미주한인 | | 2017-11-17 18:18:09

뉴욕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선출 어려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경기 중책 맡기 꺼려 

후보 무등록 사태 속출

“회장 후보 어디 없나요?” 

뉴욕일원 한인 직능단체들이 회장 구인난으로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지속되는 불경기로 각 단체마다 회장을 맡겠다는 인물 찾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실제 현 회장의 중임 혹은 연임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회의(의장 이상호)를 비롯해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영수)와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김영진), 뉴욕한인기술인협회(회장 김일형),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 대뉴욕지구한인보험재정협회(회장 강일갑),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박헌) 등은 모두 현재 중임 혹은 연임 회장이 각 단체를 이끌고 있다. 

특히 다음 달까지 차기의장을 선출해야 하는 직능단체협의회(의장 이상호)는 14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11월 정기월례회에서도 차기의장 후보자를 찾지 못해 결국 다음 달로 의장 선출을 미뤘다. 

의장 후보자격이 되는 산하 단체장들이 모두 출마를 고사했기 때문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협의회 34대와 36대 의장을 중임한 이상호 의장은 이날 차기의장 선출과 관련, 그나마 가능성이 남아있는 건설협회를 포함해 산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후보 추천과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다음 달까지 차기회장을 선출해야 하지만 후보 무등록 사태를 맞은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김영진)도 비상에 걸렸다. 건설협회는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 10일 긴급으로 임시이사회를 열고, 5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구성과 함께 비대위에 회장 선출의 전권을 위임했다. 

지난해 회장 후보자를 찾지 못해 김일형 회장의 1년 연임을 결정했던 뉴욕한인기술인협회 역시 올해 회장 후보자를 찾지 못해 최근 김 회장의 연임을 다시 한 번 결정했다. 

 <이진수 기자>

"누구 없소?”… 직능단체 회장 인물난
"누구 없소?”… 직능단체 회장 인물난

직능단체협의회가 14일 열린 11월 정기월례회에서 차기의장 선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조지아 3개 보험사, 차보험료 인하

리버티 뮤추얼, 세이프코 등 5%대 인하 존 F. 킹 조지아주 보험 및 안전 소방 커미셔너는 3개 보험사가 조지아주 고객들의 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킹 커미셔너실의 발표에 따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30년 모기지 금리 연중 최저치... 주택구매자 '숨통'

이번 주 장기 모기지 금리 6.21% 이번 주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 '만찬 간담회'

조지아한인입양인협회(KAAG·회장 아만다 조)는 지난 13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입양인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김대환 부총영사와 손소정 영사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연휴 ATL공항 이용객 팬데믹 이후 최대

공항, 530만명 이용 전망26일 최대...35만명 예상  올 성탄절 등 연말연시 기간 동안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규모를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고베쥬얼그룹,‘도톰한 한국식 반지’ 랩 다이아 첫 론칭

한국 디자인 기반 다이아 컬렉션 고베쥬얼그룹이 뉴욕과 LA의 K 블링블링 매장에서 한국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랩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인상의, '조지아한인상의'로 명칭 변경

한오동 회장 연임 승인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명칭이 앞으로 ‘애틀랜타’가 제외돼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GA)로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조지아 대규모 무보험 전락 현실화 되나

ACA가집계 결과 19만명 감소최종 46만명 무보험 전락 전망 지난 15일 마감된 2026년 건강보험(오바케어; ACA) 조지아 가입자 규모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조지아 AC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또 복권 열풍...파워볼 잭팟 15억달러

역대 다섯번째 ...20일 추첨 파워볼 잭팟 금액이 15억달러로 불어났다.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규모다.17일 밤 진행된 파월볼 추첨에서 전국적 관심이 쏠린 1 등 당첨자는 나오지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귀넷 사립초, 느닷없이 폐교...학부모 '멘붕'

데큘라 하빈스 프렙스쿨 귀넷의 한 사립초등학교가 갑자기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데큘라 소재 사립초등학교인 하빈스 프렙 스쿨(Harbins Preparatory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가족이민 전부문 2개월째 전면 동결

■ 2026년 1월 영주권 문호취업이민 문호는 소폭 개선4순위 종교이민 4개월 진전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2 개월째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됐다.연방국무부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