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 우수도시개발 사례 선정
둘루스 다운타운에 조성된 파슨스 앨리가 우수 도시개발 사례로 선정됐다.
애틀랜타 지역 개발 위원회(ARC)는 13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2017 애틀랜타 지역 개발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둘루스 파슨스 앨리와 함께 캅 카운티의 브레이브즈 홈구장 및 알파레타의 아발론 복합용도 몰이 우수도시개발 사례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ARC는 이 중 파슨스 앨리에 대해 “둘루스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었을 뿐만 아니라 시 개발 마스터 플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첬다”면서 이는 “ARC가 지향하는 목표와 일치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ARC는 매년 메트로 애틀랜타 10개 카운티 내 개발업체와 지방정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도시개발 사례를 선정해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파슨스 앨리는 올 해 6월에는 ‘새로운 도시계획을 위한 의회 차터 어워드(2017 Charter Award from the Congress for the New Urbanism; CNU) 2017년 수상식에서 2위에 해당되는 차터스 어워드에 선정됐었다.
CNU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매년 친보행자 혹은 친환경 중심의 새로운 개념의 도시계획 프로젝트나 건물, 사이트 등을 선정해 오고 있는 건축관련 단체다. 이우빈 기자
둘루스 다운타운에 조성된 파슨스 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