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장 "빠르면 7일 후보자 기자회견"'
추천위 제외 전 한인회장 불만 제기도
이르면 7일 중으로 차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애틀랜타 제33대 한인회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7일 오전 11시에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차기 회장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물망에 오른 후보자들을 순위를 매겨 놓고 전직 한인회장들인 오영록, 김의석, 은종국, 박영섭, 김도현, 김백규씨 등이 회의 도중 전화를 연결해 본인 수락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추천 과정을 밟게 될 예정이다.
배기성 현 한인회장은 “빠르면 7일 점심시간 대에 차기 회장후보 추천자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기성 회장은 7일자 신문광고를 통해 “한인회장 추천위원에 위촉되지 못한 한 원로 한인회장이 항의하고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당초 이사회는 한인회비 납부자, 실형을 선고받지 아니한 자, 명예 실추 행위가 없었던 자 등의 자격을 따졌고, 해당 전 한인회장은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배 회장은 “한인회는 일부 인사들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다리가 부숴지기까지 한인사회를 섬겨온 제게 쌍욕을 하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원로답지 못한 행동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원로 전 한인회장인 A씨는 이에 대해 “전직 한인회장이 다해도 10명 정도인데 그 중에 6명만모여서 추천위를 구성하니 여기에서 빠진 분들은 다 화가 났다”면서 “추천위원 수가 이사회에서 정한 수로 되지 않고 늘어나서 K회장까지 위촉됐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A 씨는“현 배회장은 신원조회를 거치지 않아서, 그의 전력이 빨갱이인지 사기꾼인지 의심스럽다”며 “한인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해 이사들의 불만이 많고, 심지어는 내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