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애플∙구글 등 ‘드림연대’ 결성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10-31 19:19:2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드리머 구제 캠페인 돌입 

초당적 구제법안 촉구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과 GM, 베스트바이 등 미 대기업들이 DACA폐지로 추방 위기에 놓여 있는 서류미비 청년 구제 캠페인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거대 IT 기업들을 포함, 60여개의 미 기업들이 공동으로 결성한 ‘아메리칸 드림연대’ (Coalition for the American Dream)는 지난 26일부터 DACA 청년 구제를 호소하는 온라인 광고 캠페인에 돌입했고, 연방 의회를 상대로 구제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적극적인 로비 활동에도 나서기 시작했다. 

드림연대측은 이날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실은 캠페인 광고를 통해 DACA 청년구제를 위해 연방 의회가 초당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캠페인 광고는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일하거나 군대에 복무 중인 80만명에 달하는 ‘드리머’들이 합법적으로 취업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잃게 될 처지에 놓여 있다. 이들은 일자리에서 ?겨나 그들이 성장한 미국에서 추방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며 “연방의회는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이들을 위한 초당적인 구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드림연대측은 “의회가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미국은 2,150억 달러의 GDP 감소와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세입 246억 달러를 잃게 될 것이며 경제는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드림연대에는 애플, 구글, 아마존을 비롯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 테크 업체들전국소매업재단, 미 상공회의소, 호텔숙박업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드림연대에 적극적인 이들 업체들에는 DACA를 통해 워크퍼밋을 받은 많은 서류미비 청년들이 일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의 DACA 폐지로 인해 워크퍼밋 연장을 할 수 없는 이들 서류미비 청년들은 순차적으로 이들 업체들을 떠날 수밖에 없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