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바마케어 보조금 복원 ‘파란불’

미국뉴스 | | 2017-10-24 19:19:38

오바마케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상원 ‘미가입 벌금규정 삭제조항’ 추가 

백악관 “다시 지지의사 있다”입장선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중단시킨 오바마케어 보험사 연방정부 보조금(CSR) 지급이 복원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상원 공화당의 라마 알렉산더 의원과 민주당 패티 머레이 의원이 오바마케어 정부 보조금 지급을 2년 연장하는 법안에 오바마케어 미가입 벌금규정을 삭제하는 추가 조항을 삽입하기로 하면서 백악관이 다시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공화당의 알렉산더 의원과 민주당의 머레이 의원은 지난 17일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가 건강보험사에 제공하는 CSR 지급을 2년간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대신 ▶주 경계를 넘어 건보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각 주정부들의 건보거래소 운영 재량을 확대하는 방안 등에 합의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당일 곧바로 지지 입장을 보였으나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서자 24시간도 안 돼 지지 철회로 돌아서면서 정부 보조금 지급 부활은 물거품이 되는 듯 했다. 

이에 대해 알렉산더 의원과 머레이 의원은 이번 합의문에 오바마케어의 핵심조항 중 하나인 개인보험가입 의무 규정을 철폐, 보험 미가입자들에게 벌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는 조항을 추가적으로 포함시키면서 백악관의 동의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믹 멀버니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은 22일 시사대담 프로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렉산더-머레이의 이번 합의안에 대해 지지할 의사가 있다’며 당초 지지철회 입장을 선회했다. 미치 맥코넬 연방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확실시된다면 언제든지 합의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칠 준비가 돼 있다”며 합의안의 성패 여부를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넘겼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이번 합의안에 대해 민주당 상원 의원 소속 48명 전원이 찬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 최소 12명의 찬성표가 나오면 통과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연방정부가 보험사에 지원하는 보조금이 중단되면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저소득층 600만 명의 디덕터블 등 본인 부담금이 급등하는 것은 물론, 보험료 프리미엄까지 상승해 결국 오바마케어 마켓 붕괴가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Congressional Award 완벽 가이드: 미국 의회가 청소년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
Congressional Award 완벽 가이드: 미국 의회가 청소년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관심이 아주 많으신, Congressional Award(의회상)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Congressional Awar

‘왕과 사는 남자’, 애틀랜타서도 인기
‘왕과 사는 남자’, 애틀랜타서도 인기

900만 돌파 ‘천만’ 눈앞 “감동 있는 가족 영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제공]  한국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국에서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돌파,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증시 오르고 여행 수요 견고… 시장 빠르게 ‘안정’

중동사태 이후 경제상황 나스닥 등 2개 지수 상승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뉴욕증시가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직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이자 하락에 모기지·재융자 신청 급등… 주택거래 ‘활기’

모기지 금리 3년 만에 5%대심 리적 마지노선 ‘6%’ 붕괴월 상환 수백달러 감소효과‘매수 심리도 살아날 전망’ 지난주 마감한 2월 27일 기준 평균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업계 트렌드] ‘스타벅스 지고 더치 브로스 뜬다’

Z세대 취향에 시장 재편한인 등‘부틱 커피’가세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와 던킨 양대 브랜드가 여전히 8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맥도널드,

“관세 수입이 소득세 대체할 수 없어”

소득세수, 관세의 6배트럼프‘대체’발언에전문가들 모두‘불가능’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 세수를 대체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희귀 기생충 ‘최초’ 감염사례 나왔다

뇌에서 기생충 ‘꿈틀’ 집 주변에서 뜯어온 야생 채소를 먹은 뒤 오랜 기간 폐 감염과 장기 손상, 기억상실까지 겪은 6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인간 감염 보고가 없던 희귀 기생

일본, ‘로봇승려’ 시대 오나… 경전읊고 합장 ‘붓다로이드’

부처의 가르침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실제 승려의 모습으로 대중과 상담하는 ‘로봇 승려’가 일본에 등장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교토대 구마가이 세이지 교수팀은 최근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학교 폭력에 무너진 가정… 커뮤니티가 나서야] “잘못 없는데 왜 도망가야 하나”… 한인 초등생의 절규

인종차별 집단폭행 2년… 상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교내 인종차별 집단폭행 피해자 A군의 아버지와 B군의 어머니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른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트럼프 “필요시 지상군 투입”… 추가 공격 시사

중동 무력충돌 나흘째 “목표 완료때까지 작전 계속”이란 “호르무즈 통과 안돼모든 선박 공격할 것” 위협 미군 “폐쇄 안 됐다” 반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후 레바논의 친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