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폐지 위기 '매브니'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 살아 남을 듯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7-10-17 19:19:47

매브니,모병프로그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매티스 국방부장관 “회생 노력”

폐지 검토 속 지속 유지 가능성 

폐지 위기에 놓였던 ‘외국인 특기자 모병 프로그램’(MAVNI Military Accessions Vital to the National Interest·이하 매브니)이 살아남을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장관은 이날 “지난해 중단된 MAVNI 프로그램을 회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시행된 매브니 프로그램은 불법체류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수혜자나 합법 비이민비자 소지 외국인이 의료 또는 한국어 특기 등 외국어 병과에 한해 미군에 입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고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면 영주권 절차 없이 바로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왔다. 지금까지 이를 통해 한인 등 1만400명의 외국인이 미군에 입대했다. 

 그러나  “외국인 입대가 안보에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난해부터  신원조회가 대폭 강화돼 1,800명의 입대가 전면 취소될 위기에 놓였다. 특히 이중 1,000여 명은 입대 대기기간 중 비자가 만료돼 체류신분이 없는 상태로 입대결정이 취소되면 즉각 추방 위기에 처하게 된다.

 연방 의회가 2017~2018년 회계연도부터 매브니 프로그램 전면 폐지도 검토한 가운데 매티스 국방부장관의 이같은 발언으로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같은 날 영주권 소지 입대자들의 신원조사(background check)를 대폭 강화하는 규정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영주권 소지 입대자들이 기초군사훈련에 투입되기 전 반드시 신원조사를 통과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신원조사 절차를 시작한 후 끝나지 않더라도 바로 훈련에 투입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입대 후 기초 군사 훈련을 받기까지 최대 1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주권 소지자가 매브니로 입대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으면서 시민권 취득 수속을 진행해 훈련을 마친 후 바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었던 규정을 변경해 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돼 최소 180일이 지나야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두 가지 개선안은 13일부터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서승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경제 나쁘지 않다는데… 취업은 왜 이렇게 힘들지?

‘채용·이직·구직’ 모두 잠잠 ‘관세·이란 전쟁’ 불확실성‘의료·운송·물류’만 채용 고용 정체 → 체감 경기 악화 고용시장이 겉으로는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정체 상태인 것으로 분석된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트럼프,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 개솔린 값 떨어질까?

갤런당 18~24센트의회 승인 반드시 필요‘실현 가능성·효과’ 논란 공화·민주 대체로 찬성   급등한 휘발유 가격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유류세 한시 중단을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어디 빈 방 없나요?… 룸메이트 찾는 고령층 늘어

65세 이상 룸메이트 급증‘재정·정서’적 만족도 높아유주택 고령층은 빈방 임대 최근 고령층 사이에서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룸메이트’를 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치솟는 주택 보험료…‘보장 부족’ 주택 증가

보장 범위 재검토해야부족해도 가입해야 안전리모델링, 보험사에 통보 자연재해 빈발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솟은 보험료와 높은 자기부담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이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임신부 RSV 백신 접종, 생후 3개월 아기 입원 위험 68% 낮춰"

미 연구팀 "RSV 관련 중증 하기도 감염 입원 위험도 69% 감소" 임신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접종하면 생후 3개월 이내 아기가 RSV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손흥민, 한국 선수 역대 두 번째로 'MLS 올스타 XI' 선정

2003년 홍명보가 최초…7월 29일 멕시코 올스타와 대결2026 MLS 올스타 '퍼스트 일레븐'에 포함된 손흥민[ML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북중미 월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전 세계 기자들 미국 '비자 장벽'에 발 동동…FIFA에 공식 항의

세계체육기자연맹, FIFA에 항의 서한…"용납할 수 없는 구태 반복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의 엄격한 비자 심사와 발급 제한으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할까?… 4명 중 1명 ‘회의론’

지난 10년 의심 교인 증가세‘삶에 개입하시나?’회의감도의심, 영적 성장 출발점 돼야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대부분 기독교인이 삶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고 있지만, 4명 중 1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목회자, 설교서 정치·사회 이슈 언급’

‘낙태·동성애’ 등 단골 주제가톨릭은 이민 문제 집중  상당수 기독교인이 목회자의 설교 등을 통해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한 언급을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대통령 선거가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AI를 영적 성장 도구로?… 교인 신뢰도 예상외로 높아

‘행복·자아 찾기’ 개인 영역까지‘영적 목소리’대체 경계심 공존젊은 층, AI 영적 조언에 개방적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AI를 영적 성장에 활용하고 신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