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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 북조지아 사범대 이창남 교수

지역뉴스 | | 2017-10-14 19:19:21

이창남 교수,어린이 특수교육 전문가,읽기 쓰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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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까지 읽기 쓰기 잘 배우면 대입준비 필요 없어"

23년간 특수교육학 교수 경험 바탕

시그프리드 엔젤만 프로그램 이용

5세아 11개월 배우면 3학년 수준에

아동들에게 영어 읽기와 글쓰기 기초를 가르치고 있는 특수교육 전문가 이창남(사진) 교수에게 성공적인 자녀 영어학습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창남 교수는 오레건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 워싱턴주와 케네소대,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북조지아대(UNG)에서 사범대 교수로 23년간 재직했다.

▲전공이 특수교육인데 어떻게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게됐는가.

"특수교육학은 정상적인 학생들보다 월등히 높은 학생 혹은 상당하게 뒤처지는 학생들을 교육 대상으로 한다. 학습장애, 행동장애가 있는 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 지망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문제가 있는 어린 아이들을 별도로 가르치며 연구할 기회가 많았다."

▲영어교육 경험이 많은데...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달라.

"오래 전 5-6세 아이를 7개월 교습했는데 입학 후 최우수 읽기-쓰기 학생이 됐다. 앨라배마의 7학년 학생을 화상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어릴 때 리딩을 잘못 배워 교정시키고 있고, 많은 향상을 보고 있다. 학습장애 판정을 받은 5학년 학생을 주 2회씩 7개월 가르치니 중학교 진학해서는 더 이상 특수교육 받을 필요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사례는 수 없이 많다."

▲자신만의 특수한 교육 방법이 있나

"박사학위 과정 시절 은사인 시그프리드 엔젤만 교수가 만든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한다. 현재 이 분이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조지아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이 교육방법을 사용하면 성공적인 학교생활이 가능해진다."

▲4학년을 강조하는데 이 시기를 전후해 교육방식이 달라지나.

"그렇다. 4학년 이전에는 초기 읽기지도가 가능하다. 5세 아이를 11개월 가르치면 3학년 수준의 읽기가 가능해진다. 2학년 아이에게 7개월 쓰기 교육을 시키면 논리적 사고의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된다. 4학년이 지난 학생은 효과적인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해 교정하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4학년 이전에 기초를 확립해두면 리딩, 라이팅은 날로 향상된다. 대입을 위한 별도의 준비가 별로 필요 없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학교 생활의 성패는 4학년까지 판가름 난다. 그 이전에 읽기와 쓰기의 기초를 확립하면 이후 학교생활은 물론 평생이 편하다는 점을 한인 학부모들이 꼭 기억했으면 한다"

문의 전화 509-251-2157, 이메일 clee723@gmail.com.  조셉 박 기자

<인터뷰>  전 북조지아 사범대 이창남 교수
<인터뷰> 전 북조지아 사범대 이창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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