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이민단속작전'정보 공개하라”소송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9-15 20:20:2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규모 이민단속을 계획하다 잇따른 허리케인 피해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메가 작전’(본보 9월13일자 보도)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민자 단체들은 연방 국토안보부가 계획했던 ‘메가 작전’의 구체적인 내용과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연방 정보공개법(Freedom of Information Act)에 근거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전국 24개 ICE 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민자 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계획했거나 계획 또는 검토 중인 ‘메가 작전’을 비롯한 이민단속 작전들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소송 참여 이민자 단한 한체 소송 밴 후인 이민변호사는 “우리는 지금 ICE가 무엇을 하고 있는 지, 무슨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인지 정보에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국 곳곳의 많은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대규모 이민단속 작전이 계획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소송 제기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후인 변호사는 “단 한 번의 단속 작전으로도 이민자 가족들의 삶은 통째로 망가질 수 있다”며 “ICE가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소송은 ICE 본부에 대한 것이 아니라 미 전국 24개 ICE 지부 모두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어서 법원이 소송을 받아들일 경우, ICE가 계획했던 ‘메가 작전’의 구체적인 전모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 8일 NBC 방송의 보도로 알려진 ‘메가 작전‘은 ICE가 지난 8월부터 계획했다 허리케인 비상사태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ICE가 계획했던 이 작전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미 전국 24개 지부 소속 현장 수사관들을 동원해 역대 최대 규모의 불체자 체포작전을 전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