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발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가 해외 IT매체들이 뽑은 ‘IFA 최고제품’으로 선정됐다.
IFA는 B2B 기반의 가전전시회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MWC(Mobile World Congress)와 달리 개별 매체에서 최고제품 상을 주는 경우가 드문데 스마트폰이 전시제품 중 최고제품에 잇달아 선정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LG V30를 올해 IFA의 최고 제품(Best of IFA 2017)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LG V30에 대해 “아름다운 OLED 디스플레이에 부드러운 디자인과 훌륭한 듀얼 카메라를 가졌다”며 “음성으로 화면을 해제하는 기능과 시네 비디오 같은 동영상 특화 기능도 독특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매체는 또 “최근 몇년간 LG 스마트폰과 관련해 소비자, 업계 관계자, 기자의 열광을 본 적이 없다”며 “갤럭시노트8이 위협을 느낄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