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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 주택단지 '차량털이' 경계령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17-09-02 21:21:54

둘루스 경찰,차량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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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26대 피해 입어

한인 주거지역이 대부분

집 앞 주차시도 문 잠가야

둘루스 지역 주택가에 차량털이 범죄가 극성을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달 27일 하루 동안 둘루스 지역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26대가 피해를 입었다.  이 중 13대는 노만 다운스 주택단지에서, 9대는 피치트리 워크 주택단지 그리고 나머지 4대는 캐리지 게이트 단지에서 발생했다. 피해가 발생한 주택단지는 모두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실제 이 지역 중 한 곳에 거주하는 한인 이모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집 앞에 세워둔 차 유리문이 깨져 있고 안에 뒀던 랩탑 컴퓨터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15년 넘게 둘루스에서만 살고 있다는 이씨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당황해 하다 잠시 후 이웃 주민들도 같은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도난 물품 중에는 총기도 3정이나 있어 제2범죄 연계 여부를 주목하면서 주민들에게 차량털이 범죄 경계령을 내렸다. 

피해 차량들은 대부분 주택 앞 드라이브 웨이에 주차돼 있던 것으로 파악돼 범행의 대담성에 경찰도 놀라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범인들이 집 앞에 주차돼 있는 차량 문을 열어 보고 잠겨 있으면 그냥 지나쳤지만 만일 문이 잠가져 있지 않으며 바로 문을 열고 차 안에 있던 물건들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했다. 또 범인들은 차 문이 잠가져 있는 경우에도 차 안에 둔 귀중품이 차 유리문을 통해 보일 경우에는 차 유리문을 부수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집 앞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차문을 잠글 것과 차 안에 귀중품 등을 남겨 놓지 말 것”도 당부했다. 경찰은 연휴 기간을 맞아 주택가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도 만일 수상한 자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도 요청했다. 신고전화 770-476-4151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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