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음주운전 차량에 한인 2명 참변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17-08-30 19:19:5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41번 Fwy 역주행 벤츠에 부딪혀

70세 여성 운전자·45세 동승자 사망

한인 차량이 프리웨이에서 역주행하던 음주운전 차량에 정면으로 들이받혀 탑승해 있던 한인 2명이 현장에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3시26분께 애나하임 지역 241번 프리웨이 톨로드 남쪽방면을 주행하던 흰색 토요타 프리우스 승용차가 91번 프리웨이에서 남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검정색 머세데스 벤츠 차량에 정면으로 들이받혔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프리우스 차량을 운전하던 여성과 옆 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머세데스 운전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CHP는 밝혔다.

오렌지카운티 검시국은 사망한 2명의 신원이 한인 영 윤(70·레익포리스트)씨와 스티브 윤(45·어바인)씨라고 28일 밝혔다.

머세데스 차량의 운전자는 헤수스 알바라도(33·리버사이드)로 밝혀졌으며, CHP는 그가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유료도로인 241번 프리웨이의 남쪽 방면으로 잘못 진입해 북쪽 방면으로 역주행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로 윤씨가 몰던 피해 차량은 정면충돌의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대파됐다.

또 음주운전 추정 운전자가 몰다가 사고를 낸 머세데스 차량은 사고 후 프리웨이의 여러 차선을 밀려 나가 멈춰선 뒤 불길에 휩싸였다고 CHP는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레이큰 라일리 법안' 통과
연방하원 '레이큰 라일리 법안' 통과

서류미비 범죄자 체포, 구금 의무화따르지 않는 공무원 소송 당할 수도 미국 하원은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구금하도록 법 집행관에게 요구하는 소위 ‘레이큰 라일리 법’

매서운 한파 속, 블랙아이스 사고·동파 주의
매서운 한파 속, 블랙아이스 사고·동파 주의

흐릿하거나 반짝이는 도로 주의소량 물 흘리거나 보온재 사용 이번 주 조지아의 최저기온이 20°F까지 내려가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블랙아이스 사고와 동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코카콜라·홈디포 기부 이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을 기리며… 코카콜라·홈디포 기부 이어

카터센터·해비타트에 후원금 전달“그의 원칙과 신념은 중요 유산” 지난해 향년 100세로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조지아의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기부를 이어가

귀넷 공립학교 투명 백팩 시범 프로그램 시작
귀넷 공립학교 투명 백팩 시범 프로그램 시작

33개 학교에서 시범 프로그램 실시3월 3일 내년 확대 여부 결정 예정 지난 6일부터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마치고 귀넷카운티 공립학교(GCPS)로 돌아오면서 33개의 학교에서 학생들

애틀랜타 ‘취업하기 좋은 도시’  23위
애틀랜타 ‘취업하기 좋은 도시’ 23위

▪2025 월렛허브 연례 평가“영화 두각·주택 개선 필요” 애틀랜타가 ‘취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23위로 평가됐다.온라인 재정전문 사이트 월렛허브는 7일 전국 182개 도시를 대

도라빌 온두라스 영사관서 총격∙∙∙경비원 사망
도라빌 온두라스 영사관서 총격∙∙∙경비원 사망

무장용의자 영사관 진입 시도경비원 막자 총 5발 쏴 살해사망 경비원은 멕시코 국적 도라빌에 위치한 온두라스 주 애틀랜타 영사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비원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

〈한인타운 동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
〈한인타운 동정〉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25 신년 음악회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1일 오후 5시, 오로라 극장에서 2025년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는 박평강 지휘자의 지휘

한때 애틀랜타 1위 영화관 문 닫았다
한때 애틀랜타 1위 영화관 문 닫았다

2003년 수익 1위 24개 스크린 영화관팬데믹 이후 관객 수 심각하게 감소해 한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수익 1위를 기록했던 챔블리 I-85 인근에 소재한 리갈 할리우드 24

2.5달러 때문에··· 버스기사 총격 살해
2.5달러 때문에··· 버스기사 총격 살해

버스요금 시비 끝… 10대 3명 체포운전기사 유족 “슬픔 넘어 분노감”  3명의 10대가 버스요금 시비 끝에 40대 버스운전기사를 총격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마타 경찰에 따르면

해리스 지지 던컨, 공화당서 제명
해리스 지지 던컨, 공화당서 제명

조지아 공화당 공식 결정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지지했던 공화당 제프 던컨(사진) 전 부지사가 결국 당에서 제명당했다.조지아 공화당은 6일 던컨 전 부지사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