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범죄자의 셀폰 내역을 추적하여 수사 할 수 있는 스팅레이(StingRay)를 범죄 방지를 위해 활용한다.
셀폰 타워의 기능을 모방하고 주변 전화의 신호를 캡처하는 강력한 감시 장치인 스팅레이는 한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무선 신호를 전송해 근처의 전화, 태블릿, 또는 노트북에 연결돼 용의자의 수백 가지의 메시지, 대화 및 통화 기록을 확인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최첨단 장비이다.
특히 특정 셀폰의 위치 데이터로 용의자뿐 아니라 공범의 위치도 추적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경찰이 수집하는 데이터, 위치정보, 오디오, 이미지의 양은 장치 설계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
본래 이 기술은 제조업체 계약에 따라 비밀리에 연방, 주 및 지방 법 기관에서 약 20년 동안 사용되었으며 스팅레이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사용했던 버라이즌 무선 카드를 추적하여 허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범죄자를 체포한 사례도 있다.
LAPD의 한 관계자는 “버라이즌으로부터 단지 셀폰 데이터 내역을 받는 수준이 아니다”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특정 아파트 내 정확한 위치까지 찾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팅레이의 가격은 24만2,000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이다. <김대열 인턴기자

LAPD가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셀폰 정보를 빼내는 최첨단 장비 스팅레이를 도입했다. 스팅레이는 셀폰 타워를 모방하는 기술로 용의자의 메시지, 대화 및 통화 기록뿐만 아니라 위치까지 추적이 가능하다. <LA 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