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추방유예 폐지냐 ‘드리머’구제냐…‘분수령 임박’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8-25 19:19:11

추방유예,폐지,구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정부들 추방유예 위헌소송 최종 시한 2주 앞으로

트럼프‘딜레마’… DACA 유지·국경장벽 빅딜설도

 

결정해야 할 최종시한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깊은 딜레마에 봉착했다.

오바마 전 행정부의 ‘추방유예’(DACA)가 위헌적이라고 주장해온 텍사스 등 10개 주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에 DACA 폐지를 촉구하며 제시한 최종시한인 9월5일이 이제 채 2주도 남지 않았지만 백악관은 여전히 묘수를 찾지 못한 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 오바마 전 행정부의 DACA를 불체자 사면 조치라고 비난하며, 폐기를 공언했지만 80만명에 달하는 추방유예 청소년 소위 ’드리머들‘에 대한 온정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폐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엉거주춤한 자세를 유지해왔다.

그러자, 트럼프 지지주들로 구성된 텍사스 등 10개 주정부가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DACA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자신의 공약이었던 DACA 폐지 요구를 외면할 수도 없고, 자신을 지지했던 10개 주정부의 소송에 맞서 DACA를 방어할 수도 없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맞게 된 것이다,

텍사스 등 10개 주정부가 제시한 최종시한 9월 5일을 앞두고, 백악관과 공화당 내부에서는 다양한 해법과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결정은 내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딸 이방카 부부와 존 켈리 비서실장 등 백악관 최고위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가장 유력한 해법은‘빅딜 방안’이다.

이는 DACA를 폐기하지 않고, 오히려 80만 추방유예 청소년들에게 시민권 취득까지 허용하는 구제안을 제시하는 대신 연방의회로부터는 국경장벽 건설 예산과 합법이민 축소안을 받아내자는 소위 ‘윈-윈’ 전략을 구사하자는 것이다.

백악관 내부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같은 빅딜안을 제시할 경우, 민주당도 거부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민자를 주요 지지층으로 두고 있는 민주당이 80만 추방유예 청소년들에게 시민권 취득기회까지 부여하겠다는 트럼프측 제안은 솔깃할 수밖에 없다.

현재, 백악관은 이 빅딜 방안이 힘을 얻고 있으나 시민권 취득 허용 여부를 놓고 펜스 부통령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어 최종조율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빅딜방안이 최종안으로 제시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 상당수를 잃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미 언론의 분석이다.

특히, DACA 폐기를 요구한 텍사스 등 10개 주정부와는 소송에서 맞붙게 돼 트럼프 자신이 폐기를 공약했던 DACA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방어해야 하는 이율배반적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또, 초강경 반이민 정책을 이유로 트럼프에 투표했던 지지자 상당수가 등을 돌리게 돼 지지층이 분열하게 되는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종시한인 오는 9월5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당선 확정
〈속보-2026 중간선거 조지아 개표 결과〉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당선 확정

8시30분 현재 득표율 64%로  당선주지사 선거는  바텀스 59% 잭슨 41%연방하원 민주당 후보 5명 당선 확정 주하원 99지구 미쉘 강 62%로 리드  2026중간선거 개표가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미 핀테크가 선택한 골든키...전략적 투자 유치로 사업확장

Netevia 자본·결제 기술과 골든키 현장 경험 연결11월 3일 둘루스 양사 CEO·CRO 참석 기자간담회 골든키 에릭 김 대표(왼쪽)와 네티비아 블라드 사도프스키 대표가 3일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김치페스티벌'

애틀랜타한인회 김치페스티벌11월 21일 오전 10시-오후4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를 담그는 김치체험, 자기 만의 김치 만드는 방법을 경연하는 김치 컨테스트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한국학교 동남부, 7일 교사 워크숍 개최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는 오는 11월 7일(토)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제2회 교사 워크숍(Teacher Workshop)'을 개최한다.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무단횡단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자 불기소

달톤 경찰, 형사 혐의 미적용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운전자에게 경찰이 형사처분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달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13분께 시내 왕복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애틀랜타한인회, 21일 김치페스티벌 연다

21일 10AM-4PM, 둘루스 콜로세움김치체험, 김치 콘테스트 등 행사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11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루스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교통단속 때 디지털 운전면허증 제시 허용

주정부 소속 경찰에 한해 지역 경찰은 아직 미허용 앞으로는 조지아에서 운전자들이 교통단속을 받을 때 실물 운전면허증 대신  휴대전화에 저장된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됐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조지아 주택 재산세 수백달러 추가 감면

과세 평가액 1만8천불 일괄 공제이번 주 감면 재산세 고지서 발송  조지아 주택 소유주들에게  재산세가 감면된 고지서가 발송되기 시작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일 “주 세무국이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GA 아우디 공장, 현대차∙리비안 합친 규모로

AJC,2단계 투자계획 문건 공개추가 30억불… 3천명 더 고용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유치  아우디가 조지아 중부 피치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40억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