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복마전' 웰스파고 유령계좌 훨씬 더 많아

미국뉴스 | | 2017-08-08 19:19:02

웰스파고,유령계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초보다 140만개 이상... 법적비용 크게 늘 듯

고객의 동의를 받지 않고 개설한 ‘유령계좌’ 스캔들로 위기에 빠진 웰스파고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유령계좌를 만든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여기에 꼼수를 써서 막대한 수수료 수입을 챙긴 것까지 새로 드러났다.

지난해 9월 웰스파고는 2011년 중반부터 2015년 중반까지 4년여간 210만개의 유령계좌를 만든 혐의로 감독당국과 1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내는데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웰스파고는 이번 분기 보고서에서는 조사 범위를 2009년부터 2016년 중반까지로 넓힌 결과, 210만개보다 많은 유령계좌가 존재했을 것이라고 알렸다. 

집단소송을 제기해 총 1억4,200만달러의 합의금을 이끌어낸 변호사들은 지난 15년간 웰스파고가 최소한 350만개 이상의 유령계좌를 양산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연방 금융소비자보호청(CFPB)이 웰스파고에 대해 새로운 조사에 나선 사실이 4일 드러났다. 남가주 등지에서 문제가 됐던 것으로 모기지 신청 일정이 연기되는 경우, 고객에게 받아낼 수 없는 수수료(rate-lock extension fee)를 부과했다며 모기지 브로커가 소송을 제기하자 CFPB가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웰스파고는 지난 1분기 SEC 보고 때 유령계좌 관련 비용 증액을 공시했다. 당초 20억달러로 밝혔던 법적 비용이 33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인정했다.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웰스파고는 “연방 법무부 수사를 비롯해, 지방정부들의 모기지 관련 조사 등 ‘다양한 문제’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웰스파고는 유령계좌 이외에 다양한 문제에도 직면했는데, 2006년 제기된 재향군인 모기지에 부적절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연체시 정부 연금을 압류했다는 소송을 최근 1억800만달러에 합의했다. 2006년 당시 체이스, 시티도 겪었던 소송으로 2012년 이들 은행들이 합의를 마쳤는데 웰스파고는 이제야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류정일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주별 주거비 지수조지아, 전국평균보다 22.4%나 낮아하와이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제일 낮아 조지아의 주거비(Housing Cost)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