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쓰레기 '앰네스티 데이' 행사
디캡카운티 위생국이 무료 쓰레기 폐기 행사 '엠네스티 데이'를 열었다. 이날 주민들은 평소 처리하기 힘든 가구, 금속, 기기, 건축자재 등 총 550톤의 쓰레기를 처분했다.
행사는 카운티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청정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클린 스윕'의 일환으로 카운티 보유 토지 세미놀 로드 랜드필에서 디캡카운티 위생국, 경찰국이 공동 주최했다.
수거된 쓰레기들 중 323톤은 쓰레기봉투에 든 일반 쓰레기 및 부피가 큰 가구, 전자기기 등이었으며, 123톤은 건축자재 및 폭발물질이었다. 나머지는 타이어 폐기물 등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1,100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2만 3,815달러의 쓰레기 처분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인락 기자
폐기물처리차가 주민들이 버린 각종 폐기물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