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자전거 공유프로그램
1일 혹은 정기권도 이용 가능해
애틀랜타의 대표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릴레이'가 벅헤드 지역에서도 정식 론칭됐다.
릴레이는 2016년 5월 시작된 시 규모의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으로 2017년도 4월에는 프로그램을 확장해 애틀랜타 내 50여개의 정류장에 새 자전거 500여대를 비치했다.
이후 애틀랜타출신 주하원의원들과 벅헤드 커뮤니티 개발 디스트릭트, 벅헤드 콜리션, 비즈니스 협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라이버블 벅헤드'(Livable Buckhead)와 릴레이 관계자들은 지난 1일 벅헤드의 타워플레이스 공원 근처 릴레이 정류장에서 리본커팅식을 가졌다.
릴레이 정류장은 피드몬트 센터와 레녹스 마타(MARTA)정류장 근처 등에도 새로 마련됐다.
결제방식은 하루만 이용할 고객들을 위한 일일 결제 방식인 페이에즈유고(3.50달러), 한달 정액권(15달러), 연간 이용권(매달 10달러) 등에서 고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미리 자전거를 예약할 수 있고, 정류장에서 직접 결제하거나, 혹은 멤버십 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인락 기자
벅헤드 타워플레이스 공원 근처에 마련된 릴레이 공유 자전거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