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 한인 해마다 줄어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7-08-02 19:19:32

H-1B,신청,한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16회계연도 4,269건

10년새  2배 이상 감소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신청하는 한인들이 해마다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발표한 출신국가별 2007~2016회계연도 H-1B 신청통계에 따르면 2016회계연도 1년간 한국 출신 H-1B 비자 신청 건수는 4,2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4,298건과 비교해 소폭 줄어든 것이다.  이번 신청 건수에는 신규 뿐만 아니라 갱신도 포함된다. 

한인들의 지난 10년간 H-1B 비자 신청 추이를 보면 2007회계연도 1만730건으로 최고를 기록했던 한인 H-1B 신청건수는 이듬해 1만277건으로 줄었고, 2009년 1만704건으로 소폭 늘었다.  하지만 2010년 8,721건으로 전년도보다 19%가 급감하더니, 2011년 7,480건, 2012년 7,204건, 2013년 5,576건, 2014년 4,897건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0년간 한인들이 신청한 H-1B 누적 건수는 7만7,359건을 기록해 출신국가별 순위 4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보면 H-1B 비자를 가장 많이 신청한 국가는 역시 인도로 같은 기간 218만3,112건이었으며, 중국 29만6,313건, 필리핀 8만5,918건 등의 순이었다.  

직종별로 보면 컴퓨터 관련이 지난 10년간 200만8.3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과 기계가 31만8,670건, 교육 관련 24만4608건, 행정 24만5304건 순 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 10년간 340만1,117건의 H-1B비자가 접수됐으며, 이중 승인을 받은 건수는 263만3,428건이었다.

한편 2016년 10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H-1B 비자를 신청한 한인은 3,203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USCIS를 통한 H-1B 비자 신청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 국무부가 발급한 H-1B 비자 신청 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서승재 기자>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 한인 해마다 줄어
전문직 취업비자<H-1B >신청 한인 해마다 줄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