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가주 시민권신청 30% 늘었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7-07-14 19:19:47

가주,시민권,신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반이민 행정명령’여파

심사과정 깐깐해질 듯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시민권 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행정명령’의 충격과 파문을 우려한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크라멘토 비 신문은 12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자료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지난 3월까지 시민권 신청은 30%가까이 증가했고, 계류 중인 시민권 신청서는 무려 83%나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지난 1사분기에 접수된 시민권 신청서는 6만4,580개로 지난해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전년도 4분기의 5만500개에 비해 27.9%가 증가했다. 

시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계류되는 케이스도 크게 늘었다. 주 전역에서 계류된 시민권 신청서는 1분기 14만9,7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계류된 8만1,682건에 비해 83.3%가 늘어났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시민권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이민법 집행에 따른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시민권 신청을 미뤄온 영주권자들의 신청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민법 전문 이경희 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한 직후 시민권 신청문의가 평소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특히 음주운전 및 절도, 폭행 등 경미한 형사기록을 갖고 있는 한인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신청 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박 변호사도 “영주권자가 형사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 시민권 취득의 장애가 될 수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 기조로 심사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어 시민권 취득을 문의하는 한인 영주권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민법 변호사들은 반 이민정책의 법제화는 연방 의회의 의결 사안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지만 초강경 이민정책 기조로 영주권자의 시민권 취득 심사과정이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높아 시민권 신청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