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인구 135만 대비 교통체계 확립 시급
전철 혹은 고속버스 도입, 인프라 구축 고려
귀넷카운티 인구가 2040년에 135만명이 돼 풀턴을 제치고 조지아 최대 인구 카운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카운티 정부는 이에 따른 교통체계 계획수립 및 대비에 서두르고 있다.
샬롯 내쉬 귀넷 커미셔너 의장은 귀넷에 새로운 교통수단의 필요성을 확신하면서 늘어나는 주민들을 감당할 종합적인 교통체계 계획수립의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018년 선거에서 교통문제 계획안을 주민투표에 부쳐 법적 토대 및 세수의 근거를 마련하기 원하는 그녀는 “실기하면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귀넷은 최근 종합적인 교통체계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어떤 종류의 교통수단이 카운티에 가장 실현 가능하며 적절한 것인지를 한 달여 동안 연구해 발표하기로 했다.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는 2040년에 귀넷의 인구는 지금보다 거의 50만명이 증가한 135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현재도 복잡한 도로인 I-85, 316도로, 뷰포드 하이웨이,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등의 교통문제는 심각해질 수 있다.
많은 교외지역 카운티들과 마찬가지로 귀넷 주민들은 수 십 년간 마르타(MARTA) 도입에 반대해 왔다. 범죄 증가와 재산가치 하락의 우려 때문에 1971년, 1990년, 그리고 2012년 주민투표에서 도입안을 부결시켰다.
내쉬 의장은 분위기가 이전과는 다르다고 믿고 있다. 지난해 실시한 ARC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4%의 응답자가 확대된 대중교통 체계가 지역의 교통문제를 풀기 위한 가장 좋은 장기적 해결책이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언제, 무슨 교통수단을 귀넷에 더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는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ARC 교통분과 존 오르 매니저는 “지금 계획수립에 들어가 어떤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인지 가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교통수단 도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운티 정부는 중철도는 마일당 2억 5천만달러, 경철도는 마일당 1억 5천만달러의 공사비가 들며, 전용차선 및 최소 정차 옵션을 갖춘 고속버스 운영도 인프라 구축에 마일당 2,500만달러가 들것으로 예상한다.
귀넷카운티는 이번 여름이 끝나기 전에 종합 교통계획을 수립을 완료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때론 설득한다는 입장이다. 내쉬 의장은 구체적 교통수단 확장안이 내년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지길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

도라빌 마르타역에서 환승객을 기다리는 귀넷 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