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드론캠프 20명 참가
향후 추가 드론캠프 열 계획도
애틀랜타 한국일보, 라이트항공과학, 아카데미 오브 인터엑티브 엔터테인먼트(AIE)가 주최하는 드론 캠프가 지난 1일 애틀란타 한국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미래의 항공과학자를 꿈꾸는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라이트항공과학 드론 교육 전문가인 유대희 박사 등 4명이 직접 한국에서 방문, 기초 항공학, 드론의 기능과 용도, 역사와 미래 등에 대해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모형 항공기 조립을 통해 항공기의 원리를 배웠고, 실내에서 조립한 항공기를 본사 앞 마당에 나가 직접 날려보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교육용 드론 조립 시간에 학생들은 강사들의 지시에 따라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드론을 완성해 나갔으며, 조립이 완성된 후 리모트 콘트롤러를 통해 각자 조립한 드론이 비행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 했다.
5학년에 진급하는 다니엘 최 군은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며 “평소 드론에 대해 궁금증이 많았는데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역시 5학년에 진급하는 매튜 김군은 “내가 만든 드론이 날아 비행 할 때 쾌감을 느꼈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 과학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조립한 모형들을 실습 후 집으로 가져갔으며, 중요 부품을 이용해 다른 모형의 제작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본사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드론캠프 혹은 학교나 교회 등을 방문해 캠프를 여는 방안을 강사진과 협의 중이다. 조셉 박 기자

드론캠프 참가자들이 드론을 조립한 후 강사의 조종에 따라 모든 드론이 비행하기 시작하자 환호를 지르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드론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드론을 들고 강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