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교포 1.5세~2세 부모 한국 연수 추진해야"

미주한인 | | 2017-06-30 19:19:5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울 세계한인학술대회 폐막

재외동포 네트워크 확충 절실

전세계 17개국 학자와 비영리민간단체(NPO) 전문가 150여명이 모여 한민족공동체 발전방안을 모색한 '2017 세계한인학술대회'가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29일(한국시간) 폐막했다.<사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3일간 열린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의 외연 확대와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동북아 시대 재외동포의 역할 등을 논한 기획세션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 북한 등 6자회담국 또는 북한을 제외한 5개국의 정관계·학계·언론계·법조계 동포 관계자들이 모이는 라운드테이블을 제안했고, 북핵·사드 문제 등 첨예한 갈등이 있는 사안에 대해 미국·중국 동포 전문가 간의 회의를 연 2회 개최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북미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CIS)·러시아, 중남미·동남아, 유럽·오세아니아 등 6개로 나눠 진행한 지역세션에서는 주류사회로 동화되는 차세대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글학교 육성 등 교육 강화를 강조하는 주장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폐막에 앞서 열린 분과별 종합보고에서 신기욱 미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은 "재외동포 네트워크는 모국과 거주국뿐만 아니라 초국가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감안해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세대의 정체성 유지와 관련해 권오정 일본 류코쿠대 명예교수는 "동포 출신이 한국학교 등 차세대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교사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가정교육 강화를 위해 1.5세나 2세인 부모의 모국 연수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포 1.5세~2세 부모 한국 연수 추진해야"
"교포 1.5세~2세 부모 한국 연수 추진해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