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루와 룸마

OPT 유학생 취업자 사상 최대 33만명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7-06-27 09:09:00

유학생,opt,33만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특별한 고용 제한 규정없어 기업들 선호  

2020년 50만명 예상…스템 전공자는 20%

OPT(Optional Practical Program)로 미 기업에 취업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난해 33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이 프로그램 도입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극우보수매체 ‘브라이트바트’는 지난 21일 연방 국토안보부 자료를 인용해 2016년 미 기업에 단기 취업한 OPT 유학생이 32만 9,15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방 정부가 미 기업들의 값싼 외국 인력 고용을 소리 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OPT 유학생 취업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09년의 9만 1,140명에 비하면 7년새 거의 4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국토안보부 자료에 따르면, OPT 유학생 취업자는 2014년 24만 9,998명, 2015년 28만 8,359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상반기 현재 OPT 취업자는 25만 5,412명으로 이미 2014년 1년간의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취업자까지 더해지면 지난해의 33만명은 훌쩍 넘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기업들의 OPT 유학생 고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H-1B 쿼타 부족난으로 외국인 인력을 고용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H-1B와 달리 OPT 유학생 고용에는 특별한 제한 규정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H-1B의 경우, 미 기업이 외국인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국인에게 일자리 기회를 줘야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하는 반면, OPT는 이같은 규제가 전혀 없어 미 기업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OPT 유학생들을 고용할 수 있다.

이 매체는 현재와 같은 OPT 유학생 취업 증가세가 이어지면 오는 2020년에는 OPT 취업자가 50만 명선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OPT 유학생들 중 스템(STEM) 전공자는 2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스템 분야 인력 부족이 OPT 프로그램 확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016년 OPT 취업자는 6만 1,084명으로 전체의 18%인 것으로 나타났다. 

OPT는 미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 후 1년간 자신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미 기업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하는 것이 허용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을 졸업해야만 가능한 OPT와 달리 재학 중에도 취업이 허용되는 CPT(Curriculum Practical Traning) 프로그램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 매체는 대학 재학 중에 합법취업이 허용되고 있는 CPT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만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미 기업에 취업하고, 이들을 합치면 지난해 미 기업에 취업한 외국인 유학생은 43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하고, 현재 취업 중인 H-1B 외국인 65만명을 합치면 100만명이 훨씬 넘는 외국인들이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민주콩고서 에볼라 감염 미국인, 치료 위해 독일로 이송
민주콩고서 에볼라 감염 미국인, 치료 위해 독일로 이송

CDC “고위험군 1명 체코 여행중…귀국 크루즈선 승객중 한타 감염자 없어”  유니세프와 공항 직원들이 19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부니아공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바가지에 가짜자료…’복마전’ ATL 공항 판매점
바가지에 가짜자료…’복마전’ ATL 공항 판매점

외부 보다 비싼 가격에비교 가격 부풀려 제출승인가 보다 더 받기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임접업체 중 상당수가 판매가격을 비싸게 승인 받기 위해 외부 업체 비교 가격을 허

강경화 주미대사, 테네시 한인사회 의견 청취
강경화 주미대사, 테네시 한인사회 의견 청취

한인회 및 경제계와 간담회 개최빌 리 주지사 방문해 협력 논의 강경화 주미대사와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18일 테네시주 내쉬빌을 방문해 지역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타운 동정〉 'P Fine Art 한국, 유럽작가 초대전'
〈한인타운 동정〉 'P Fine Art 한국, 유럽작가 초대전'

P Fine Art 한국, 유럽작가 초대전5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P Fine Art에서 한국작가, 유럽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주소=894 Scales Rd, Suwanee

안순해 대표,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후원
안순해 대표, 동남부체전 애틀랜타 선수단 후원

8000달러 한인회에 후원 하나 펙토리 오토메이션 안순해 대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애틀랜타 선수단을 위해 써달라며 18일 박은석 애틀랜타 한

한국서 5.18 폄하 스타벅스, 미국선 구조조정
한국서 5.18 폄하 스타벅스, 미국선 구조조정

애틀랜타 등 사무소 폐쇄 스타벅스가 애틀랜타 지역 사무소를 폐쇄한다.  스타벅스는 최근 미국 내 지원인력 300여명을 감축하고 애틀랜타를 포함해 시카고와 버뱅크, 댈러스 지역 사무

"5월 정신 계승하고 민주주의 수호 다짐"
"5월 정신 계승하고 민주주의 수호 다짐"

5.18 민주화운동 애틀랜타 기념식 열려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애틀랜타 기념식이 18일 오후 둘루스 레인보우 시니어 센터에서 열렸다.애틀랜타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

스쿨존 경고등 꺼져도 카메라는 '단속 중'
스쿨존 경고등 꺼져도 카메라는 '단속 중'

스쿨존 카메라 과잉 단속 논란1대가 2달 새 1만여건 티켓도“돈벌이 수단 전락” 비판 비등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스쿨존에 설치된 과속 단속 카메라의 무차별적인 티켓 발부가 논란이

PCB뱅크 장학생 신청 22일 마감
PCB뱅크 장학생 신청 22일 마감

제 9회 장학생 40명 선발귀넷·디캡 학생 지원 가능 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진행하는 제9회 ‘PCB Bank Scholarship’ 2026년 장학생 신청이 오는 5월22일

고려대학교 교우회 봄철 야유회
고려대학교 교우회 봄철 야유회

미동남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16일, 노크로스 핑크니빌 파크에서 봄철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교우 및 가족 등 약 60여 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