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호텔 주차장서 날벼락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플라센티아에 살고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온 50대 여성이 호텔 주차장에서 3인조 흑인 권총강도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가방을 빼앗겼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께 플라센티아의 ‘베스트 웨스턴 호텔’ 주차장에서 여행 차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 여성(55세)은 딸(25세)과 함께 호텔 주차장에서 걸어가다가 3인조 강도를 만났다. 강도들은 이 여성에게 접근해 가방을 낚아채려 했고, 여성이 저항하자 권총으로 위협한뒤 가방을 빼앗고 폭행을 가했다. 폭행을 당한 여성은 정신을 잃었고 강도들은 차를 타고 달아났다. <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