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오후 2시35분부터 관측
21일 미 대륙 전역에 걸쳐 개기일식이 진행된다. 지역별로 수분간 나타나게 되는 개기일식 동안 대낮에도 어둠이 깔리는 등 초자연 현상이 벌어진다.
이번 개기일식은 미 대륙에서는 1918년 6월8일 이후, 워싱턴주에서 플로리다주까지 나타난 이후 무려 99년 만으로, 올해는 태평양 연안 오리건주 포틀랜드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까지 미 전역을 관통한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나란히 서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으로 1년에 두번씩 관측되는 부분일식과는 달리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조지아에서는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2시간 거리인 라분 카운티가 최상의 관측지역으로 꼽힌다. 이 곳에서는 21일 오후 2시35분부터 2분40초 동안 개기일식 관측이 가능하다. 테네시 내쉬빌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럼비아에서도 볼 수 있다. 이우빈 기자

개기일식이 99년 만인 21일 미 대륙을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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