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인 이민생활 가장 큰 어려움은 고독”

미주한인 | | 2017-06-20 19:19:2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9주년 미주 생명의 전화, 한인 상담내용 집계

"속마음 털어놓을 상대 없어 답답, 외로움 가득"

미주한인들이 이민생활에서 겪는 가장 큰 애로점은 고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은 ‘미주 생명의 전화’(원장 박다윗 목사)가 지난 17일 공개한 상담 내역에 따르면 미주한인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문제는 고독인 것으로 집계됐다. 어렵고 힘든 이민생활속에서도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하나 없는 상황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세상에 혼자만 있는 듯한 외로움에 빠지게 해 큰 고독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고독’은 2016년 6월부터 지난 5월말까지 걸려온 전화 중 전체 3위에 해당하며 총 223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는 같은 기간 1위와 2위에 해당하는 ‘침묵’과 ‘정보문의’에 뒤이은 것이지만 실제로 구체적인 문제를 가지고 상담한 내용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9년간 전체 통계를 보면 1위인 ‘침묵’을 제외하고는 총 5,125통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미주 한인들이 마주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고독함’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박다윗 원장은 “고독이 한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이유라는 것은 사람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생명의 전화를 통해 한인들의 ‘소통의 부재’를 해소하고 싶다”고 전했다.

미주 생명의 전화는 지난 1998년 6월 LA에서 개통한 이래 지난달 31일까지 19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총 5만1,485통의 전화를 받아 미주한인들의 고민 상담역할을 해왔다.

미주 생명의 전화는 연중무휴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무료전화 (866)365-0691. <정재원 인턴기자>

“한인 이민생활 가장 큰 어려움은 고독”
“한인 이민생활 가장 큰 어려움은 고독”

지난 17일 LA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린 미주 생명의 전화 창립 19주년 기념행사.<황두현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의회, 예산·소득세율 인하·재산세 감면 승인
주의회, 예산·소득세율 인하·재산세 감면 승인

주 소득세율 5.19%에서 8년간 3.99%재산세 증가율 3% 또는 물가 낮은 것초등 읽기능력 향상 7천만 달러 배정 조지아주 의회가 회기 종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헌법상 유일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절 주말 비바람 비상, 기온 뚝

부활주일 오전 야외행사 비상 이번 부활절 주말, 비와 폭풍우가 예고되어 있어 주일 아침 예배 및 야외 행사를 계획한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채널 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몰오브조지아 주말 시위, 가짜 글 게시 10대 기소

온라인 허위정보 게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이번 주말 몰오브조지아(Mall of Georgia)에서 시위가 계획되어 있다는 허위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작성한 혐의로 한 1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응급상황…돈 걱정 없이 구급차 부른다

비용제한 법안 주의회 통과비용청구도 직접 보험사에  주의회가 ‘부르는 게 값’인 구급차 비용 부담을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주하원은 회기 마지막 날인 2일 구급차 청구비용에 상한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공화당, 민주당 압도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  분석공화 잭슨 후보 30억달러 최고민주선 던컨 770만달러 선두 TV광고 9천만 VS 100만달러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와 민주 양당 후보 간

미국 항공사들, 수하물 요금 잇따라 인상
미국 항공사들, 수하물 요금 잇따라 인상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미국 항공사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올리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2년 만에 위탁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

5천만불 의료사기 적발… 한인 등 8명 체포
5천만불 의료사기 적발… 한인 등 8명 체포

가짜 호스피스 환자 등록 메디케어 조직적 편취영주권 의료서류 조작 연방 당국이 메디케어 등 의료 시스템을 악용하는 헬스케어 사기 범죄에 대한 대규모 합동 단속을 벌여 한인을 포함한

10명 중 4명…“비상금 500달러도 없다”

물가상승·생활비 부담저축 감소, 재정 악화 미국인 상당수가 긴급 상황에 대비할 최소한의 현금성 저축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가계 재정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여전… 고유가도 안 먹히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여전… 고유가도 안 먹히나

고물가에 차 구매 꺼려부품 공장들 닫고 감원결국 경제상황 호전돼야 5년 전 ‘러스트벨트’(쇠락한 오대호 연안 공업지대)에서는 전기차(EV) 특수 바람이 거셌다. 제너럴모터스(GM)

릴리 ‘먹는 비만약’ FDA 승인…“음식 제한없이 복용”
릴리 ‘먹는 비만약’ FDA 승인…“음식 제한없이 복용”

경구용 비만약 ‘파운다요’보험 있으면 월 25달러에노보 vs 릴리 경쟁 구도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성분명 오포글리프론)’가 연방 식품의약국(F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