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타운의 슬레븐씨
입양아 출신의 40대 한인 여성이 롱아일랜드의 타운장 자리에 도전한다. 컬스틴 슬레븐(40·사진)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1월7일 치러지는 서폭카운티 소재 스미스타운장 선거에 독립당 후보로 출마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슬레븐씨는 1977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 입양됐고, 현재 작은 초콜릿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슬레븐씨는 별도의 선거대책본부가 없는 대신 친구 20여명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공약과 정책 비전을 홍보하고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