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3.8% 상승 전망
밀레니얼 세대 가격상승 변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란 예측 보고서가 나왔다.
주택가격지수(HPI) 전문업체인 코어로직(CoreLogic)은 최근 2012년 이래 꾸준하게 상승해온 애틀랜타의 평균주택가는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며, 내년 4월까지 3.8%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수치는 지난 한해 동안 애틀랜타 지역의 주택가 상승률 5.7%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또한 올 한해 미국 전체의 주택가격 상승 예상치 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국적인 주택가 상승세도 약간 둔화될 전망이다. 코어로직은 올해 전국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을 5.1%로 전망해 지난해 상승률 6.9%에 못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어로직 관계자는 “몇몇 지역에서 주택 하나를 사기 위해 경쟁자들이 입찰을 해야 하는 현상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애틀랜타 몇몇 지역, 특히 애틀랜타 북부 지역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 가격상승을 부채질하고, 심지어는 판매자의 요구가 보다 높게 거래되기도 했다.
향후 건강한 주택시장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첫 주택구입자가 꾸준하게 유입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현재 예비 첫 주택구입자로 간주되는 밀레니얼 세대는 렌트를 더 선호하지만 일부는 주택 구입에 나서기도 한다. 주택구입 희망 밀레니얼 세대는 다운페이 할 목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가격 상승은 이들이 구매에 나서는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에 시장의 총체적 건강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반면 낙관론자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구매 주저 현상은 장기적으로 시장에 더 좋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조지아 벅샤이어 해서웨이 홈서비스의 엘렌 힐 부동산 전문인은 “다운페이 할 충분한 목돈 마련을 위해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와 함께 살거나 장기간 렌트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들이 주택구매를 결심할 때 재정적으로 더 나은 위치에서 경쟁력 있는 세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