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중에는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분 흡수가 더 좋은 식품들이 있다.
반면 조리를 해야 영양적으로 더 도움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떤 방법으로든 충분히 채소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생으로 드세요
비트: 조리하면 엽산의 25% 이상을 잃게 된다.
브로콜리: 열을 가하면 간에 쌓일 수 있는 발암물질 청소를 돕는 미로시나제(myrosinase)라는 효소를 비활성화시키게 된다.
양파: 조리하되면 허기를 달래는 알리신을 파괴하게 된다.
붉은 피망: 높은 고온에 굽거나 튀기면 비타민 C 함량이 줄게 된다.
▶조리해 드세요
아스파라거스: 조리하면 항암물질과 각종 비타민 흡수를 돕게 된다.
버섯: 베타 글루칸,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성분들이 있는 버섯은 조리하면 더 좋다.
시금치: 열을 가하면 칼슘, 철분, 망간 등 미네랄 흡수를 도울 수 있다.
토마토: 굽거나 열을 가해 조리하면 암을 막는 라이코펜 흡수를 도울 수 있다.
생으로 먹는 것이 알리신 흡수에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