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가짜약 먹고 16명 사망
조지아수사국(GBI)은 지난달 30일 치사율이 높은 진통성분을 가진 가짜 약 혹은 모방 약이 조지아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요구했다. GBI 버논 키난 국장은 “2015년 이후 454개 종류의 가짜 약을 수거해 성분을 조사한 결과 진짜 약과는 아주 다른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약 75%의 가짜 약이 옥시코돈(oxycodone) 진통제라고 표기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펜타닐(fentanyl) 류의 강력하고 종합적인 마약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키난 국장은 조지아, 특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길거리에서 은밀하게 거래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싼 약일수록 더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GBI는 금년 들어 16명이 이런 가짜 약에 들어 있는 마약진통제 성분인 퓨라닐 펜타닐, U-47700 등에 노출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약품을 맨 피부로 만질 경우 과다복용으로 인한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장갑을 끼고 약품을 다루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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