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지난 30일(한국시간) KEB하나은행과 서울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뱅크오브호프와 KEB하나은행은 외환, 프라이빗뱅킹, 수탁서비스 등에 관해 협업하게 된다.
케빈 김 행장은 "이번 협업계약을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KEB하나은행의 24개국 145개 해외 네트워크와 외국환 및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KEB하나은행은 뱅크오브호프의 미국 내 인프라를 통해 재미교포들의 한국 투자, 이민, 유학생 유치 등에 관련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락 기자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왼쪽)과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