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인가구 절반 종일 혼밥… 비만유병률 높아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5-26 09:09:25

혼밥,비만유병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회에서 ‘혼밥(혼자 식사)’을 주제로 한 이색 심포지엄이 열렸다.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혼밥족 현상을 국민건강 차원에서 바라보려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다. ‘혼밥 괜찮아요? 혼자 먹는 밥, 건강하게 먹기’를 주제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천정배(국민의당)ㆍ권미혁(더불어민주당)ㆍ성일종(자유한국당)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노화산업단장은 ‘우리사회의 혼밥 현황’에서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국민이 100명 중 9명(9.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년) 조사의 원자료를 통해 2만여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다.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비율은 남성(7.1%)보다 여성(10.8%)이 더 많았다.

특히 1인 가구는 세끼를 혼자 먹는 비율이 무려 52.3%에 달했다. 2명 중 1명 이상이 하루 종일 ‘혼밥’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역시 남성(40.2%)보다 여성(61.9%)의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5.0%)이 세끼를 혼자 먹었는데, 혼자 사는 노인의 경우 그 비율이 76.5%에 달했다. 

‘혼밥’은 건강에 적잖은 영향을 줬다. 세끼 모두 혼자 식사하는 사람의 비만유병률은 34.7%로 세끼 모두 함께 식사한 사람(24.9%)보다 높았다. 이 단장은 “청소년(12~18세)의 경우 남녀 모두 세끼를 혼자 식사할 경우 비만유병률이 각각 46.9%, 22.4%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아 비만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나트륨을 하루 2,000㎎ 초과 섭취하는 비율도 혼자 세끼를 먹는 사람이 34.3%로 세끼 모두 함께 식사하는 사람(24.3%)에 비해 크게 높았다. 

이수현 소비자시민모임 실장은 “혼밥족들이 최근 간편함과 저렴함을 이유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라면, 패스트푸드 등을 선택하는데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하루 권고량의 70~90%에 달하고 지방비율이 높다“며 “혼밥을 하더라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인가구 절반 종일 혼밥… 비만유병률 높아
1인가구 절반 종일 혼밥… 비만유병률 높아

한국 국민의 5명 중 2명은 아침에 혼자 식사를 하고 여성은 혼밥을 해도 남성보다 건강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혼밥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공항에 ICE 요원 배치
오늘부터 전국 공항에 ICE 요원 배치

검색업무 보조 위해…불체자 체포도 트럼프 22일  발표…혼잡 공항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으로 전국 공항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을 월요일인

하와이 폭우로 120년 된 댐 붕괴 위기…주민 5천여명에 대피령
하와이 폭우로 120년 된 댐 붕괴 위기…주민 5천여명에 대피령

하와이에 20년 만에 최대 홍수…230여명 구조 오아후섬 와히아와댐 위험 수위…당국 “댐 언제든 붕괴 가능” 하와이 오아후섬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20년 된 노후 댐이 붕

‘부동산·주식’ 변동성 다시 커져… 더 나은 투자처는?
‘부동산·주식’ 변동성 다시 커져… 더 나은 투자처는?

모두 장기 관점으로 접근해야부동산,‘장기 투자·실거주 목적주식, 변동성 커 장기 분산 투자 부동산 가격이 2023년부터 정체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실거주 목적과 장

왜 안 팔리나 했더니… ‘기초 문제·낡은 주방·외관 미흡’ 등
왜 안 팔리나 했더니… ‘기초 문제·낡은 주방·외관 미흡’ 등

기초 문제, 집값 25%까지 하락낡은‘주방·욕실’바이어 기대감↓외관 미흡, 차에서 안 내릴 수도  기초 구조 문제, 낡은 주방과 욕실, 오래된 바닥재, 부족한 외관 관리, 바꿀 수

‘슈퍼푸드’ 이름 붙으면 가격↑… 마케팅 용어·맹신 피해야
‘슈퍼푸드’ 이름 붙으면 가격↑… 마케팅 용어·맹신 피해야

타 문화권 가면 ‘슈퍼푸드’효과, 과학적 증명 드물어고른 식단 일부로 사용해야가공 안 된‘홀푸드’섭취  시중에 ‘슈퍼푸드’란 이름이 달린 식품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영양

마일리지 적립마저 중단…‘기본 이코노미석’혜택 사라져
마일리지 적립마저 중단…‘기본 이코노미석’혜택 사라져

유효해도 적립률 매우 낮아이미 여러 제한 사항 많아크레딧 카드 등 우회 적립초저가 항공사 선택에 신중 주요 항공사들이 베이식 이코노미와 같은 저가 항공권의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잇

지금은 근력 운동 열풍… “제대로 해야 효과 본다”
지금은 근력 운동 열풍… “제대로 해야 효과 본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뇌·뼈·수명까지 좌우… 과학이 입증한 ‘근력의 힘’초보자는 무게보다 자세부터…“빈 바벨·맨몸으로”주 2회·6~12회 반복 권장…‘한계 직전’이

새벽 3시에 말똥말똥… 한밤중 불면증 대처법 5가지
새벽 3시에 말똥말똥… 한밤중 불면증 대처법 5가지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성인 20% ‘야간 각성’ 경험… 여성·노인 더 빈번생체리듬 변화로 1~3시 각성 자연스러운 현상‘4-7-8 호흡법’등 심박수 낮추는 것이 핵

내가 설마 장학금을?… 성적 완벽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
내가 설마 장학금을?… 성적 완벽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

추천서·에세이·마감 관리9~10학년부터 탐색 시작‘카운슬러·웹사이트’도움대학 진학 뒤에도 탐색 지속 <사진=Shutterstock>  장학금은 대학 학비 부담을 줄이는데

자녀 스크린 타임 줄일 방법은?… ‘굿 스크린 타임’ 유도
자녀 스크린 타임 줄일 방법은?… ‘굿 스크린 타임’ 유도

사용‘방식·환경’이 더 중요부모가 함께 보고 반응해야‘중독·과몰입’유도 앱 피해야‘읽어주기’전자책·PBS 키즈   최근 아동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과 관련, 무조건 시간을 제한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